이교수요즘 신상에 변화가 많이 생기다보니 실은 제정신이 아닙니다.
생각의 폭을 넓혀서 저는 좋은이웃이 되었으면합니다.
요즘은 주위에 있는 지인들이 너무 고맙고 소중하게 느껴지는군요.
오늘은 십년전에 하늘나라에가신 아버지와작별한 날입니다.
헤어짐의 아픔과 휴유증이 한 일년정도 진행되었던것 같습니다.
강직하셨고 저에게 좋은 멘토이셨고, 친구이셨는데, 병마와 싸우시면서 여위워가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나약함과 유한한존재임을 겸손히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평안히 잘 지내시겠지요.
보고싶네요. 나의 진정한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