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한국어 사진아침편지
人体自身复原能力   现代人
都想轻松拥有健康,
却不想付出辛苦。
机器的使用时间长了就会出现老化,
人体也一样,
随着年龄的增长也会出现老化。
但是人体跟机器不一样的地方是,
其自身就具备了神奇的自我复原能力。
这种可贵而神奇的能力,
都是靠自己的不懈努力锻炼出来的。
 

- 摘自于Lee Gil U的《生活中的高人都懂得健康》-
 

*人到了岁数就会变老,
但同样的年龄,
却不一样的身体状况。
同样是生病的人,
因自身的恢复能力不一样,
可分为健康状态和几种不健康状态。
人天生就有神奇的自我复原功能,
但由于种种原因,
这种功能正在逐步退化。
我们要重视和加强身体的保养,
锻炼自己的自我复原能力。
 
 
愿您每天笑口常开
-  오세빈의 'Joy Moving' 워크숍 4기 신청 안내 -
   3기에 참여하신 분들의 '참여 후기'를 소개합니다



'Joy Moving' 은
육체를 통한 정신의 회복,
정신을 통한 육체의 회복,
그 회복의 결과가 기쁨과 예술로 나타나
자신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줄 'Somatics',
곧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Joy Moving' 3기 참여자분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경험한 내용들을 진솔하게 풀어낸 후기들 속에서
궁금한 부분에 대한 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관심을 갖고 한 번 읽어보시고 오는 9월 13일에 시작되는
4기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이정희님

몸 쓰는 거라면 겨우 헬스나 요가정도인데.
Joy Moving. 춤추는건가 보다. 난 춤에는 전혀 소질이 없는데..

'깊은산속옹달샘'에 전화를 했다.
"춤을 못추는데 이 프로그램 신청해도 되나요?"
상관없단다. 그래, 그냥 박수만이라도 치고 있자!
나의 갱년기, 사춘기 아이, 사업, 내가 나만을 위한 시간과
여유를 가져본 게 언제인지 모르겠다. 언제나 총총걸음으로 다녔고,
잠시 쉴 시간은 모두 잠든 후 드라마 한 편보다 쓰러져
잠드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늘 남편걱정, 아이걱정, 사업걱정에
내 자신이 어떻게 나이들어가고 변해가는지 모르고,
놓치고 지내왔다. 나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우선이었고
그것이 미덕인줄 알았다. 그게 마음 편했고, 늘 열심히 했다.
'두달 동안 손꼽아 기다리던 힐링', 비보이 출신 선생님과
현대무용이나 또는 댄스 스탭을 배우는 거 아닌가 하며
반신반의 마음으로 참석한 Joy Moving.

첫날, 첫 수업 워밍업 시간에 난 눈물을 쏟고 말았다.
나 자신을 바라보고 위로하며 내가 이렇게 살았구나. 아프면
이 병원, 저 병원 병원셔틀하고 약먹으며 하루를 버티고.
그렇게 견디면서 살았구나 싶었다.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건 줄 알았다.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한 군데, 두 군데
삐거덕 거리는 곳이 늘고, 난 평소에 발목을 자주 삔다.
'난 걸음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구나.'

걸음걸이, 숨쉬는 것 조차 제대로 되어있지 못했다.
늘 바쁘고 쫓겨 살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무의미한 낭비이고
게으른 시간이라 여겼다. 잠시 멍때리며 앉아 새소리, 바람소리,
공기의 흐름을 느껴본 적이 없는듯하다.
새롭게 깨우치고 배우는 시간이었다.

신랑이 선비걸음으로 느리게 걸으면 빨리 가자고 재촉을 해댔다.
아이가 거실바닥을 기억다니거나 바닥에 누워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면서 질척거리고 있을 때 엄마인 나는 타박을 하면서
"똑바로 앉아라. 흔들지 마라. 자세고쳐라" 하면서
지적을 했었다.

몸을 흔들거리고 있거나
음악에 맞추어 제대로 된 동작이 아니라 대충
흐느적거리는 동작을 보이면 그걸 고쳐주고 싶었다.

이 모든 것이 나의 잘못된 방식임을 알게 되었다.
아이처럼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고, 기어다니고,
흐느적 거리면서 몸의 리듬에 맡겼어야 했다.

난 우선 집에 돌아가면 아이와 함께 거실바닥을
기어다니고 음악을 틀어놓고 나무처럼, 바람처럼 춤을 출 것이다.
그리고 아이와 등을 맞대고 앉아서 시를 읽어 줄 것이다.
오세빈 선생님이 그러셨던 것 처럼!

이 프로그램을 찾아내고 참석한 이정희(나)에게 감사.
2박3일의 시간을 허락해준 김남수(신랑)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스스로 내 몸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

2.
김춘화님

서로 다른 삶의 무게에 평균값을 따질 수는 없겠지만,
참 많이 지치고, 그래서 뭐랄까 서러워졌고,
아프고 한없이 무기력해졌습니다.

응급처방이라도 하지 않고서는
잔뜩 부풀어 터지기 일보직전의 풍선마냥 위태로워서
그 응급처방을 찾다 부산에서 '깊은산속 옹달샘'까지 한달음에
달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짧고 아쉽기만한 일정을 마무리하며
이 글을 적고 있는 제 자신은 뭔가 드라마틱한 변화를 거친것은
아니지만, 분명 지치고, 어색하고, 뻣뻣하던
어제의 모습이 아닙니다.

부드러워졌고, 여유로워졌고, 잘 웃습니다.
마음이 너그러워졌달까요?! 차고 넘치던 온갖 부정적인 것들을
말끔히 비워내고 가벼워진 제가 그 빈자리를 앞으로 어떻게
채울지는 제 자신의 몫이라 생각하며, 깊은산속 옹달샘과
조이무빙에 꼭 어울리는 유명한 시 한편 나누며
이 글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삶이 나를 불렀다.
한때는 열심히 사는 것만이 삶인 줄 알았다.
남보다 목소리 높이진 않았지만 결코
턱없이 손해 보며 살려 하진 않던
그런 것이 삶인 줄 알았다  

북한산이 막 신록으로 갈아입던 어느 날
지금까지의 삶이 문득
목소리 바꿔 나를 불렀다  

나는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가?
어디를 그렇게 바삐 가고 있는 건가?  

반짝이는 풀잎과 구르는 개울
하찮게 여겨왔던 한 마리 무당벌레가 알고 있는
미세한 자연의 이치도 알지 못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다 알고 있는 듯 착각하며
그렇게 부대끼는 것이 삶인 줄 만 알았다  

북한산의 신록이 단풍으로 바뀌기까지
노적봉의 그 벗겨진 이마가 마침내
적설에 덮이기까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는 그렇게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살아왔다.

3.
성유나님

40여일만에 다시 참여한 Joy Moving.
2기 때는 Slow, 방향, 미소를 얻었다면
3기에서는 직관, 몸이 진정 원하는 행복을 알게 되었다.
하면 할수록 재미있는 내 몸의 움직임들. 어색하고 뻣뻣했던
내 몸을 2기때 직면하고 3기때는 내 몸이 서서히 열리고
공간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빗방울 소리와 숲속의 향기를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반나절 동안 초록을 품은 숲속에서의 시명상, 자연의 소리들~
끊임없이 걸어보고, 기어보고, 미소지어보고 어린시절의 나를
마주해보고. 점점 Upgrade 되는 워크숍.

자유로운 영혼, 다재다능한 오세빈 선생님은 괴물 맞아요!
내 몸이 원하는대로 행하라. 행복해지기를 기다리지말고
먼저 내몸을 향해 미소를 지어라!
2018. Joy Moving 때 또 뵈요!!  

4.
조혜자님

또 하루가 멀어져간다. 이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열심히 일해왔는데, 아쉽게도 오늘이 마지막날 밤이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처음 만났던 3기 사람들과도
인삿말 나누며 서로를 마사지해주고 자세도 봐주고
이제 막 친해졌는데 헤어져야 한다니 너무 아쉽다.

남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나의 마음을 챙기기 보다는 타인을 더 의식했었던
사회생활에 익숙해지니 '나' 나의 본연의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남에게 맞춰진 삶이 Joy Moving을 통해 잠시나마
'자기몰입'을 2박3일 내내 할 수 있었다.

나의 몸짓 하나하나 자유롭게 움직이는대로
바로 내 몸이 원하는대로 두었던 시간이었다.
특히 비가오는 날 몽골텐트에서 타닥타닥~ 비가오는
소리를 들으며 명상에 빠지고, 그에 맞추어 흘러나오는
세빈쌤의 기막힌 음악선택은, 정말 모든게 좋았다!

숲길 명상에서 누워서 읊었던 시, 가슴 하나하나 와닿았다.
자연과 하나되어 온전히 나에게 집중했었던 이 시간,
정말 행복했다. 추천을 받고서 체험하게 된 '나'
이젠 스스로가 찾아서 할 것만 같고,
나의 지인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 게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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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y Moving'워크숍 4기 신청 안내 -

* 일정: 9월13일(수) ~ 15일(금) 2박3일
* 장소: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 참가자격: 18세 이상 아침편지 가족이면 누구나
* 신청방법: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신청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아베 마사시의 'Reminiscenc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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