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크레파스와 미술시간 어려운 형편에
초등학교를 다니기란 쉽지가 않았습니다.
언제나 돈이 문제였습니다. 어머니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입에 풀칠하는 수준을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크레파스니 물감이니 하는
학습 준비물을 가져가는 건 생각할 수도 없었습니다.
미술 시간이 되어 친구들이 교실 밖으로
그림을 그리러 나가면 나는 알아서
혼자 남아 청소를 했습니다.


- 이재명, 조정미의《나의 소년공 다이어리》중에서 -


* 이 또한 제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그림을 곧잘 그린다는 칭찬을 들었지만
크레파스를 가질 수 없어 늘 크레용으로 그렸습니다.
그러다가 몽당 연필 하나로 백일장에 나가 장원이 되면서
글쟁이 길을 걷게 되었고, 오늘의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미술시간마다 크레파스가 없어
외롭고 슬펐던 시간들이 저에게는 둘도없는
글의 재료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2019년 2월1일 '드림팀즈 몸짱'으로! -
  탄력적인 바디라인 만들기 '새싹반'에 입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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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짱 스테이'도 열립니다

안녕하세요.
드림팀즈 몸짱맘짱 대표 고새나입니다.  

2019년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나갑니다.
2월은 설 연휴로 자칫하면 살찌기 딱 좋은 달이기도 합니다.
'하루 10분'의 몸짱 투자로 몸의 근력을 장착하여
'탄력적인 바디라인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2월을 건강한 달로 만들어 보세요.

몸짱에서는 엄청난 회오리가 일고 있습니다.
'몸짱맘짱동아리'(마레닉, 일어방, 중국어방, 문엔방)를 비롯,
몸짱여행, 맘짱워크숍,몸짱맘짱 처녀작 공동출판,
몸짱의료진과 연계한 유전자 및 맥진 검사,
몸짱맘짱 유튜브 등 온라인 안에서
불화산이 터지듯 활발한 활동이
기적처럼 벌어지고 있답니다.

그 첫 시작은
몸짱 새싹반에 입문하시는 것부터입니다.
고급반까지 진입하시면 모든 기적을 함께
누리실 수 있습니다.

2019년 몸짱과 함께 여러분의 해로 만들어 보세요.

다음은
지난 1월18~19일에 있었던
2019년 새해 몸짱스테이 풍경을
몸짱작가로 불리우고 있는 김희숙님의
후기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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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9년 1월18일(금)~19일(토)
장소: 깊은산속 옹달샘

2019년 새롭게 출범한
몸맘동(몸짱맘짱동아리) 4개의 동아리 오프모임 행사.  

우리 몸짱 오프모임 중
참석 인원이 제일 많았던 순위 안에 드는 것 같다.
몸짱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다.
그분들의 얼굴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몸에서 기분 좋은 에너지가 솟아난다.  

일정이 올라오는 날부터
마음은 이미 그곳에 가있다.
그 에너지는 일상생활에도 플러스가 된다.
일도 잘 되고 하루하루 기다려지는 시간이 흥분되기도 한다.  

나는 4개의 오프모임에 맘짱워크샵까지~
욕심도 많아요. 웬만해서 이런 거 욕심 안 내는
조용히 산야에 묻혀 살고 싶어 하는 아낙인데
몸짱에서 만큼은 욕심을 자제할 수가 없다는...  

금요일부터 프로그램 시작이라
과감히(?) 반차 휴가를 냈다. 와~ 나 요즘 대범해졌다.
예전 같으면 이런 거 생각도 안 하던 사람인데 ㅋㅋ
요즘 내 삶의 에너지원은 바로 몸짱이고 몸짱님들과 함께
하는 오프 행사다. 열일 재껴 놓고 참여하고 싶은 것이
몸짱의 오프모임이다.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나는 몸짱에서
하나씩 알아가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얻는 긍정의 효과가 얼마나 큰지
스스로 느끼고 경험하고 그로 인해 내가 행복하고
성장해 가고 있기 때문에 나는 몸짱의
오프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4개의 동아리에도 용량은 안 되면서도
욕심을 꺾을 수가 없어서 모두 가입했다. 내가 사랑하는
우리 몸짱님들과 함께 하는 동아리이고 훌륭한 코치님들과
운영진들께서 섬김의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회원으로 참여하며 함께 하고 싶고 뭐든 배우고
싶은 과욕(?)을 막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 되든 일단 첫 출발을
함께 하자는 무대뽀 정신으로 밀어부쳐 부쳐~~.

그리하여
마레닉. 일본어. 중국어. 문화엔터테이먼트까지
4개의 동아리에 발을 담갔다. 내 인생에 있어 이렇게 많은
활동을 해 본 적은 없다. 그것도 온라인으로...  

이러다 보니 부작용이 생겼다.
정작 개인적인 오프모임은 하나씩 줄고 있다는 ㅋㅋ 아,
이러다가 지인들에게 나의 존재감 사라지는 아닌가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 몸짱이 어디 온라인에서만 존재하는가?
우린 오프에서도 이렇게 흥과 에너지가 넘치게 만날 수
있지 않은가? 그것을 이번 몸맘동 오프모임에서
확실하게 찐~~하게 느꼈음은 함께 하신
모든 몸짱님들은 인정하시리라.  



내게 이제 옹달샘은
친정집처럼 편안한 곳이다. 옹달샘을 생각하면
달려오고 싶고 '쉼과 치유'가 떠오르는 곳.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은
역시 백만불 미소의 고도원님이시다.
그리고 그분의 그림자 강은주님이 생각난다.
또한 이곳을 가꾸어 주시는 아침지기님들과 봉사자 분들.
많은 사람들에게 치유의 시간과 장소를 만들어주신 분들이
있어서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곳에 와서 휴식과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런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곳에서
우리 몸짱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인데 어찌 즐겁지
아니 할 수 있겠는가? 이틀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게
너무 짧고 아쉬운 시간이었다.

각 동아리마다 이벤트를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운영진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더 진하고
멋지게 표현하지 못하는 짧은 어휘력이 아쉽다.

 

170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우리 마레닉 동아리.
오늘 같이 추운 날씨에도 달리고 걷고 출석하시는
회원들의 열정 뒤엔 몸짱에 마라톤의 꿈을 심어주신
넘사벽, 새벽을 여는 여인 강미숙코치님과 본격적으로
마라톤 열풍을 불러일으키신 신동운부장님이 늘 든든하게
우리들을 이끌어주시고 있다. 그리고 각자의 생활이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170명 마레닉 가족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운영진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공식적인 행사 마라톤 대회 참가와 트레킹 대회 참가,
그리고 우리들만의 지역 마레닉 행사로 몸짱님들과 함께
우리나라 국토를 걸으며 여행할 수도 있다니
생각만 해도 즐겁다.  

마레닉에서는 이미 몇 번의
공식적인 마라톤 대회 출전과 지역별 트레킹 여행을 했었다.
앞으로 그런 시간들을 우리 마레닉 회원들과
더 자주 가질 수 있어서 참 좋다.  



몸맘동의 본격적인 출범을 이끌어준
일본어방은 몸맘동 역사(?)상 제일 먼저
시작된 동아리다. 내가 일본어방에서 첫 일본어를
배우던 게 생각난다. 외국어에 심하게 겁을 먹는 내가
과연? 따라갈 수 있을까? 하기도 전에 잔뜩 겁을 먹었던 내가
벌써 3반에 진출했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음하하하...

요시코님을 비롯 일본어 동아리 운영진들의
열정적인 가르침에 감동과 감사의 마음이 오늘까지
따라가고 있는 나를 지켜주셨다는 사실. 새벽 운동을 하면서
일어 문장을 외우며 따라 하는 내가 신기할 때도 많았다.
‘히라가나’도 몰랐던 내가 일본어를 말하고 있다니.
운동장 돌면서 문장을 외울 때 괜히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면서 속으로 잠시 우쭐하는 요 정도의
시건방은 모른 척 해주세용~~

일본어를 배우면서 관심조차 없었던
일본의 문화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아가고 일본 영화, 드라마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아가다 보니 내 안에 있었던 일본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인 생각? 선입견? 같은 것이 없어지고 있다.
열심히 배워서 목표로 하는 2020년 일본 여행과 함께
동경 마라톤 하프코스 출전은 꼭 성공하리라.
몸짱님들 우리 함께 일어도 배우고
동경 마라톤도 출전해요 ^^

반별로 그동안 배운 일본어 한 마디씩 인사로
나누기 시간에 모든 분들이 딱 나의 수준에 맞춰서
해주신 것 같아 얼마나 감사하던지 ㅋㅋㅋ
역시 실전은 사람을 얼게 만들더군요.

끝나고 나니 왜 그리 떠오르는 문장들이 많던지.
하고 싶었던 말은 '와타시타치와 마이니치마이니치세이쵸
시테마스' 였는데 마이크를 받는 순간 눈 앞에는 하얀
자막만 켜지고 겨우 '아리가토고자이마스' 만..ㅠ.ㅠ;;

그런데 참으로 다행인 것은 대부분 비슷하게
레벨을 맞춰주셔서 함께 묻어갈 수 있었다는 사실.
그런데 나의 실력(?)이 또 한 번 들통나고 말았으니...
라세 라세 라세라~~~를 혼자서 신나게 '라떼 라떼 라떼라' 로
외치며 영상을 찍고 있더라는... 역시나 이번에도 허당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ㅠ.ㅠ;; 각 동아리마다 넘넘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다.



중국어방은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빨간색을 컨셉으로 잡았다. 무엇이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을 빨간색으로 준비하라고 했는데
나는 빨간색은 없고 대신 분홍색 몸짱티와 모자로 밀어 부쳤으나
아무래도 약한 것 같아서 현지 조달로 빨간색 무릎담요를
잠깐 빌려서 허리에 두르고 나갔다.

그런데 제대로 준비하신 분들 보니
역시 몸짱에는 끼가 넘치는 분도 많고 미인도 많았다.
어디서 그런 의상과 소품들을 구하셨는지
이 촌아짐의 눈에는 신기한 게 많았다.

아주 건강한 에너지를 가득 장착하시고
중국어계에 지존으로 불리우고 있는 유지현샘께
우리는 무료로 평생 중국어를 배울 수 있으니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들인가?  

그리고 옆에서 든든하게 우리들의 중국어 공부를
도와주시는 네 분의 운영진께도 감사드립니다.

몸짱의 힘은 참으로 위대하다.
몸짱이 아니면 어디서 이런 분들을 만날 수 있었겠는가?
나 스스로에게도 놀라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여 보라,
나 3개 국어 하는 사람입니다.
속으로 이러면서 어깨에 ‘뽕’ 막 넣고 있다.
김칫국부터 마시면 안 되는데 ㅋㅋㅋ
아직 성조도 갈 길이 멀고 먼 데...
정신 차려야겠다.



그리고 몸맘동 오프의 대미를 장식해준
[문엔동] 문화&엔터테이먼트 동아리.

음악과 율동이 있어서 그랬을까?
그 열기는 참으로 대단했다. 종일 "짜라짜짜" 가
옹달샘에 울려 퍼져서 옹달샘의 토끼도 듣고
그 노래를 다 외웠다나 우쨌다나 ~

김대현단장님 이하 부단장님 파트장님.
안무 담당, 회계 담당까지 빠방한 운영진들의 열정이
그대로 전달되었음을 보여준 우리 합창단의 첫 입맞춤.
지금까지 어느 합창단에서도 없었던 일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이건 보통 뉴스 기사가 아니다.

어느 누구도 생각해내지 못한 아이디어를 내신 분은
바로 이성근 부단장님이셨다. 이 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획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는 소문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이 아이디어도 코치님의 생각이셨다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누가 이 분을 작은 거인이라고 했나요?
이 분은 "거인"이십니다.

각자 악보와 반주 파일 받아서
개인적으로 연습하고 만났는데 우린 전혀 어색함도 없이
함께 즐겁고 흥겹게 노래 불렀다. 우리 처음으로
입맞춤하는 거 맞나요?
사실인가요?

'무조건' 율동까지 경비하니 더욱 신나고
평소에 부르지 않던 트로트 곡인데 낯설지도 않고
참 편하게 불렀다. 같은 노래도 누가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다른 느낌이었다. 합창으로 부르니 기존의 트로트 느낌보다
더 세련되고 흥겹고 아름다운 합창곡이 되었다.  

혼자 연습할 때는 고음이 잘 올라가지도 않고
음정도 불안했는데 함께 하니 따라가는 건지 묻어가는 건지
모르지만 막히지 않고 잘 부를 수 있었다. 세 파트가 함께 하니
약간 버벅거림은 있었으나 짧은 연습과 처음 맞춰 보는 것에
비하면 애교로 봐줄 수 있지 않을까?

'고향의 봄'은 우리가 평소에
잘 알고 있는 곡이고 많이 불러보았던 곡이어서 인지
더 자연스럽게 잘 부른 것 같았다.

앞으로 문엔에서 펼쳐질 우리
몸맘동의 세상이 넘넘 기대된다.
내가 꼭 배우고 싶었던 악기도 조만간 배우겠지?



앞으로 우리가 몸짱에서 할 것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100세 시대에 삶을
질적으로 더 풍요롭고 건강하게 즐길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래는 문화콘텐츠의 시대라고 했던가?
그에 발맞춰 우리 몸짱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각종 동아리 활동들이 우리의 삶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줄 거라 믿는다.

이런 다양하고 수준 높은 삶을 누리고 즐기기 위해서
몸짱 운동장에서 꾸준히 즐겁게 운동하고
마음짱에서 마음 근육도 키우면서
함께 참여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좋은 것을 더 많은 몸짱님들과 함께 하고 싶다.
우리 함께 누리고 즐기자구요. 몸짱님들~~



그리고 이 멋지고 위대한 프로젝트를
만들어주신 고새나 코치님과 몸짱 코치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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