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정균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나의 멘토 아침편지
이메일을 통해 매일 아침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해주는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장안의 화제다.
나 역시 아침마다 메일을 확인할 때면 '오늘은 어떤 글일까?' 하고
기다려지기까지 한다. 다들 잘 먹고 잘 사는 일에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는데, 급속도로 회원이 늘어나고 이제는
문화재단까지 만들게 된다 하니 세상 살 맛이 난다.

처음엔 '고도원' 이 사람인 줄도 몰랐다.
더구나 그가 언론지 기자와 청와대 비서관을 거치는 등
그토록 이성과 논리를 요하는 일을 해온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다소 놀랍기조차 했다.

그가 오늘날 그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셔주고
이성을 정리하도록 해준 시작은 다름 아닌 아버지라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늘 그에게 "부드러운 음식만 먹으면 이가 상한다.
단단한 음식을 먹어야 이가 튼튼해 진다" 하시며 매를 들어
좋은 책을 읽게 하셨고, 좋은 구절에는 밑줄을
긋도록 훈련시켰다고 한다.

그 아버지의 아들이 오늘날 이렇게 장성하여,
평소 읽어온 책들에 밑줄 친 좋은 문구들을 골라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쓰고 있다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닌 필연일 것이라 말한다.
나 역시 동감한다.
그의 아버지는 그의 멘토였다.


- 이종선의 <따뜻한 카리스마> 중에서 -


*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언제부터인가
나의 멘토가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아침편지가 적혀져 있는
내용을 읽으며 코끝이 찡해져 옴을 느끼며, 혼자의 느낌을
함께 공유하고자 글을 옮겨봅니다. 나의 멘토 아침편지와
언제까지나 함께 합니다.
좋은 글 주신 이정균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특별히 '아침편지'에 대한 글을 올려 주셨군요.
더욱 반갑고 고맙습니다.

- 십시일반(3월) 결과 보고 -

지난 3월 한달의 십시일반 모금 결과를
아래 <첨부문서>에 올려놓았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많이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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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2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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