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민혁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한 마디의 말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진실로 다른 사람의 가슴속에서 한 점 별빛으로
빛나는 말, 그 말만으로도 어떤 사람은
일생을 외롭지 않게 살 수 있습니다.
반면, 또 다른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비수처럼 다른 사람의 가슴을 헤집는 말,
그 말로 인해 어떤 사람은 일생을 어둡게
암울하게 보낼 수 도 있습니다.


- 이정하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


* 말이란 참 묘한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말 한 마디에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되는가 하면
말 한 마디에 한 평생을 원망과 분노에 묻혀 살게
되기도 합니다. 말은 한번 내뱉으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말을 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좋은 글 주신 민혁일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아침편지 책방>은 주말에도 열려 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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