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큰 바위 얼굴

이곳 아이들이 큰 바위 얼굴을 쳐다보며 자라난다는 것은
큰 행운이었다. 왜냐하면 그 얼굴은 생김생김이 숭고하고
웅장하면서도 표정이 다정스러워서 마치 온 인류를 포용하고도
남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 얼굴에 나타난 미소는 이곳
아이들의 가슴을 더 넓고 깊고 인정미가 가득차게 만들었다.
그저 그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큰 교육이 되었다.


-나다니엘 호손의《큰 바위 얼굴》중에서-


* 큰 바위 얼굴을 바라보며 자란 소년(어니스트)은 마침내 큰 바위 얼굴
그대로 닮아갑니다. 우리에게도 큰 바위 얼굴이 필요합니다. 왜 나에겐
큰 바위 얼굴이 없느냐고 자탄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큰 바위
얼굴이 있습니다. 거울 속에 비치는 자기 얼굴이 큰 바위 얼굴입니다.



------------알리는 말씀-----------------------------
1.경기도 광명시 박순조님께서 "광명시에 살면서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받는 분들의 오프라인 만남의 시간을 갖자"며
연락을 바라고 있습니다. 뜻이 있으신 분들은 박순조님의
(sjpark7731@hanmail.net) 주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다른 지역에서도 이같은 오프라인 모임 주선의 뜻이 있으신
분은 저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고지해 드리겠습니다.  

3.지역별 외에도 직장, 직종, 학교, 동아리, 해외동포 등의
오프라인 모임을 주선하실 분들도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50명 이상 오프라인 모임 자리에 초대해 주시면
기꺼이 방문하여 함께 좋은 시간을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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