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1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내 안의 힘 나는 이 책을 통해
딱 한마디를 하고 싶었다.
그것은 우리가 어떤 큰 슬픔이나 상처,
분노와 두려움도 그것을 큰 기쁨과 치유,
자비와 자유로 바꿀 수 있는
내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 정현경의《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거야》중에서 -


* 누구에게나 '내적인 힘'이 있습니다.
하늘이 주신 천부의 무궁한 잠재력입니다.
아직도 자신의 내적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면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다른 일에 마음이 휘둘려
그냥 지나쳐 버렸기 때문입니다.  
-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 -

2006 바이칼 명상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이름하여,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

신영길.
이 분은 작가도 시인도 아닙니다.
40대 후반에 이르기까지 평생 이런 류의 글을
써 본 적이 없는 평범한 생활인이자 작은 기업인입니다.
오랜 아침편지 가족으로, 저와는 '아마동(아침편지 마라톤 동아리)'에서
달리기를 함께 하며 만났으나 처음 6개월여 동안은 도무지
한 마디 말도 없었던 '침묵의 남자'였습니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 아마동 게시판에
마라톤을 하면서 느낀 단상을 올렸습니다.
평생 글쟁이로  살아온 저에게 '쿵'하는 울림이 왔습니다.
글이 아니라 시였고, 단순한 시가 아니라 '무의식의 서사시'였습니다.
신영길님 자신도 모르던 광대한 '문재(文才)의 광맥'이
품속에 묻힌채 숨겨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바이칼 명상여행에 동행을 권유했고,
여행에서 돌아오자 마자 이 여행기 코너를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어찌보면 신영길님에게는 자신에게 숨겨진 '잠재력의 발견'이고,
저로서는 또 한 분의 '사람의 발견'이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너무 거창한 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이유를
아마도 곧 동감하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제부터 그야말로  '길따라 글따라' 이어지는
신영길님의 '무의식의 서사시'를 통해 '겨울의 심장' 바이칼에서
불어오는 맑은 겨울 공기를 흠뻑 마셔보시기 바랍니다.
전혀 새로운 발견과 감흥, 그리고 글읽는 즐거움을
선사해 드릴 것입니다.
  
바로 아래 버튼을 눌러 보실 수도 있고,
홈페이지 '아침풍경', 또는 '여행가족' 메뉴에 들어가셔서도
언제든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명상 여행 사진은 정리해서
다음주부터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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