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2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고통의 가치 모든 것은
고통을 치를 가치가 있다.
위기, 고통, 실망, 아픔, 그 모든 것!
완전한 행복을 알게 하기 위해서
그 모든 것이 존재하는 것이다.


- 기 코르노의《마음의 치유》중에서 -


* 고통도 은총입니다.
고통이 우리를 단련시킵니다.
고통이 우리를 바르게 키워줍니다.
행복은 고통의 감내, 고통의 인내와 비례합니다.

(2006년 7월 4일 보내드린 아침편지로,
신은숙님이 추천해 선정된 '나를 변화시킨 아침편지'입니다)
- '나를 변화시킨 아침편지' <고통의 가치> -
(추천자 : 신은숙 (su1***@))

안녕하세요?
지금으로부터 9년 전,
사랑하는 아이아빠가 악성 위암 선고를 받고,
두 남매와 저를 남겨둔채 주님의 품으로 떠났습니다.

마냥 응석을 부려도 다 받아주었던 남편이었는데...
하늘이 새까맣고,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뼈속 깊이 고통스럽고,
말로 할 수 없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위기에서 벗어나 힘차게 살고 있답니다.
비가 온 뒤에 땅이 더 단단해지듯, 고통 뒤의 지금 이 삶 또한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갈 때마다 제 자신이 더 단단해짐을 느낍니다.

힘들고 때론 아픔이 따르지만 그 시련 뒤엔 언젠가
구름이 걷히고 해가 나듯, 지금은 저의 등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두 아이들 다 예쁘게 자라주고 있고, 가정엔
웃음꽃이 피어,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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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주신 신은숙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위로를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몽골 핸티 아이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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