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병을 앓으며 배운 가장 큰 것 모리 선생님은 미소지었다.
"미치, 내가 이 병을 앓으며 배운 가장 큰 것을 말해줄까?"
"뭐죠?"
"사랑을 나눠주는 법과 사랑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거야."


- 미치 앨봄의《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중에서 -


* 엊그제 '간암 직전' 진단을 받고 놀란 어느 한 분이
"이제 진짜 술과 담배를 끊겠다"는 다짐을 굳게 하시더군요.
병을 얻고 나서 깨닫는 것도 더없이 소중하지만
병을 얻기 전에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법'을 모르고 사는 것이
가장 큰 병입니다.  
- 국립극장 연극 '태(胎)'
아침편지 가족을 '특별 할인' 초대합니다 -

국립극장과 아침편지의 만남으로 진행해온
두번째 '작은 실험'(50% 할인된 가격으로 아침편지 가족을
국립극장의 공연에 특별 초대하기)으로 이번에는    
국립극장의 대표연극 '태(胎)'를 소개합니다.

'태(胎)'는 오태석 국립극단 예술감독의 대표작이자
2006년 국립극단 국가브랜드 공연으로 지정된 작품으로
계유정난으로 정권을 잡은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는
사건을 중심으로 생명과 인간의 본성, 삶의 본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작품입니다.

또한, 공연 전후로 지난번 '산불'공연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던 별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공연 시작 전에는 무대감독의 안내로 무대 뒤 풍경을 미리 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가, 공연이 끝난 후에는 연출자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됩니다. 자녀와 함께
하시면 더없이 좋은 경험이 되실 것입니다.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내용에,
국악기 선율로 빚어낸 음악, 섬세하게 만든 한지 의상 등,
국가브랜드 공연답게 곳곳에서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연극 '태(胎)'.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를 참고하셔서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국가 브랜드 공연, 연극 '태(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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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연출 : 오태석
- 제작 : 국립극장
- 등급 : 취학아동 이상 관람가
- 관람시간 : 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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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일시 : 2007년 9월 14일(금) 오후 7:30  
                            9월 15일(토) 오후 4:00
- 공연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 부가프로그램 : ①백스테이지 투어 (예매 후, 공연 1시간 전 도착자에 한함)
                        ②관객과의 대화 (공연 후 연출가와 함께)

- 예매수량 : 14일,15일 공연 각 으뜸석 200석 한정 (총 400석)
- 관람료(할인가격) : 으뜸석 30,000원 → (50% 할인) 15,000원
- 예매처 : 아래 "꽃피는 아침마을" 클릭('상세정보'도 나와 있음)
- 문의 : 02-322-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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