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유정희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용서 헨리 나웬은
용서의 어려움을 이렇게 말한다.

"말로는 종종 '용서합니다' 하면서
그말을 하는 순간에도 마음에는 분노와 원한이
남아 있다. 여전히 내가 옳았다는 말을 듣고 싶고,
아직도 사과와 해명을 듣고 싶고, 끝까지 너그러이
용서한 데 대한 칭찬을 돌려받는 쾌감을
누리고 싶은 것이다."


- 차동엽의《무지개 원리》중에서 -


* 내가 그를 용서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화가나는 걸 보니 진정으로
용서한 게 아닌가 봅니다. 진정한 용서는 용서하는 사람과
용서받는 사람 모두에게 마음의 평화를 선물하는 것
같습니다. 나의 잘못을 이해받고 용서받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
더욱 너그러워져야겠습니다.
좋은 글 주신 유정희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아마동은 모입니다.

- 오늘 '클래식 기타' 작은 음악회 -  

영국인으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크리스 글래스필드와 알렉스 나이트의 '클래식 기타' 연주회가
오늘(20일) 오후 5시, 아침편지 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예매하신 분들은 늦지 않게 와 주시고,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약도)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내일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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