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3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내 땀, 집중력, 의지가 묻어 있어요.
이거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당신이 갖고 싶어할 물건을 사주는 대신,
나에게, 진짜 나에게 속하는 물건을 당신께 드리는 거예요.
선물이죠. 나와 마주 보고 있는 사람에 대한 존중의 표시,
그 사람 가까이에 있는 것이 나한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는 방식이에요. 당신은 이제 내가 당신에게
자유롭게, 그리고 자발적으로 넘겨준
나 자신의 일부를 소유하는 거예요."


- 파울로 코엘료의《11분》중에서 -


* 선물은 물건이 아니라
내 땀, 내 일부를 주는 것이라는,
선물의 새로운 의미를 일깨우는 재미있는 글입니다.
단순히 상대와 나를 기쁘게, 즐겁게 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두 사람을 하나로 엮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뜻이지요.
그 사람의 일부가 담겨있기 때문에, 그것만 봐도
그 사람의 모든 것,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가
다시금 새록새록 아름답게 재생되는 선물!
그보다 더 좋은 것이 또 있을까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 '2008 라이프북'(가계부+다이어리), 선물로 드립니다 -

11월의 마지막 날.
아침편지를 일찍 보시는 분들(500명 선착순)께 드리는,
새해 준비를 위한 '깜짝 선물'입니다.  

이름하여 '2008 삼성생명 라이프북 <고도원이 보내는 행복편지>'.
'고도원의 아침편지'와 삼성생명이 직원용으로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권의 특별한 테마북을 함께 제작했습니다.
각 페이지마다 가족, 사랑, 행복을 주제로 한
아침편지의 글들과 김덕기 화백의 그림이
어우러진 다이어리 겸 가계부입니다.

삼성미술관 리움 등에서 판매되고도 있는  
이 테마북 500권을, 오늘 아침 신청순에 따라 무료로 보내드리려
합니다. 물론 별도의 '배송비'도 없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꽃피는 아침마을>로 가셔서 받을 분의 이름과 주소,
그리고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주시면 됩니다.

('꽃마'에서 배송하므로, '꽃마주민'에 가입하셔야 무료배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기회에 '꽃마주민'이 되세요.
앞으로도 종종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12월을 맞이하며
따뜻한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행복한 선물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나도 1평' 건축회원 모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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