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5월 2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자기 목소리, 자기 얼굴

목소리와 외모는 마음과 떨어져 있지 않다.
마음의 깊이는 목소리에 묻어 나오고
나이가 들면 얼굴에 그 살아온 인생이 쌓이게 된다.
몸은 마음과 분리되어 있지 않고
사라지는 것은 남아있는 것과 떨어져 있지 않다.



- 구본형의《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중에서 -



*판소리 명창만 득음(得音)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누구나
자기 목소리가 있어야 합니다.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으면서
언제나 맑고 밝은 목소리, 진솔하고 정감이 있는 목소리,
지적이면서도 울림이 깊은 목소리, 노력하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목소리입니다. 자기 목소리와 자기 얼굴,
자기 삶의 총체(總體)이며, 결국 자기의 책임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02년 5월 28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