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3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한 해 마지막 날 한 해는 하루와 같다.
섣달의 막바지는 그날의 저물녘이다.
한 해의 끝날 저녁도 그날 하루의 저녁일 뿐이지만
상황은 다르다. 하루를 보낼 때는 그렇지 않지만
한 해를 마무리할 때는 늘 어수선한 속에서
긴장하며 아쉬워한다. 그 마지막 날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 다음의 새해 새날에
더 큰 의미를 두기 위한
전제조건이겠다.


- 강운구의《시간의 빛》중에서 -


* 어느덧 2008년 한 해가 가고 그 마지막 날입니다.
되돌아보면 어렵고 힘들었던 일도 많았지만
즐겁고 행복한 순간도 많았습니다.
안 좋았던 기억들은 훌훌 털어내 버리고
좋았던 기억들만 가슴에 깊이 담아
새해를 맞으시길 빌어봅니다.
올 한 해도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내일 '사과ㆍ청국장 명상다이어트' 시작 -

내일(2009년 1월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동안 진행되는 '사과ㆍ청국장 명상다이어트'에
선정되신 분들은, 내일(1일) 오전 7시 이전에
아침편지 문화재단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녁까지 구충제를 꼭 드시고,
저녁 식사는 들지 말고 오십시오.)  

1일 오전 7시 이전에
일찍 오시는 순서대로 '소금물 장청소'를 한 뒤
합숙장소인 '구기동 연수원'으로 함께 출발하게 됩니다.
오실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십시오.

- '아침편지에서 춤을!'(춤명상 춤치료) 2기 모집 -

아래 <'아침편지에서 춤을' 신청하기> 버튼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것은 어제(30일) 아침편지 밑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자격은 아침편지 가족으로 '20~30대 청춘남녀'이며,
마감은 2009년 1월5일(월)까지 입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김정원님의 연주로 듣는
무소르그스키(Mussorgsky)의 '전람회의 그림'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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