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태풍이 오면 태풍이 오면 자연은 변한다.
큰 나무가 사라지고, 새로운 나무들이
우후죽순으로 자라나며, 썩은 나뭇잎과
나뭇가지들이 더 빨리 자연으로 돌아간다.
이제 태풍이 닥쳐도 크게 좌절하지 않는 것은
모든 것이 자연법칙에 순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 최호숙의《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외도》 중에서 -


* 태풍이 오면 사람도 변합니다.
방향을 잃고 부질없이 날아가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더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태풍은 한 번 오고 마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이제는 지나갔나 싶으면 또 다가오고,
끝났나 싶으면 또 시작합니다.
태풍은 인생의 벗입니다.
전진하는 사람의 벗!
- '꽃피는 아침마을' 기쁜 소식 -

꽃마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4월20일자로 '꽃피는 아침마을'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통보와 함께
확인서를 전달받았습니다.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은
저에겐 그다지 익숙지 않은 '마케팅, 조직관리, 생산성' 등에서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나타낸 기업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자금, 인력, 연구개발 분야의
정부사업을 연계해 주는 혜택이 주어진다는
설명도 더불어 전해 들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한편으로는 고맙고
한편으로는 어색하고 낯설긴 하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그동안 꽃마가 '믿음'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왔고,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우리나라 유통구조와 그 '거품'을 조금이라도
걷어내기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고 도전해 왔던 노력에 대해
작으나마 인정받은 것으로 여겨져 기쁩니다.

꽃마가 이렇게 놀라운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아침편지 가족과
꽃마주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좋은 의식주 문화를
함께 키워가는 건강 및 행복 공동체'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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