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매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묘비명 인생이란 평생을 걸려
'나'라는 집을 짓는 과정과도 같다.
그 집이 완성되면 우리는 무덤으로 들어가고
그 집은 나의 묘비명이 된다.


- 김혜남의《어른으로 산다는 것》중에서 -


* 누군가 '인생은 B와 D 사이에 C가 있다'고 했지요?
B(Birthday)와 D(Die) 사이에 C(Choice)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인생, 그 시간을 과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오롯이 나만의 몫입니다.
나의 선택에 따라 내 인생이 결정되고
그 결정의 결과가 내 인생의 이름표,
내 무덤의 묘비명이 됩니다.
좋은 글 주신 이매분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내일 국장 -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이
내일 국회 의사당에서 엄수됩니다.
저도 '국장 장의위원'의 한 사람으로 참석합니다.

어느 곳에 계시든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도
마음으로 기도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고인이 못다 이룬 '화해와 통합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 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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