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서른두 살 서른두 살.
가진 것도 없고, 이룬 것도 없다.
나를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내가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없다.
우울한 자유일까.
자유로운 우울일까.
나,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무엇이든?


- 정이현의《달콤한 나의 도시》중에서 -


* 그럼요.
무슨 일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고 말고요.
서른두 살, 그 나이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누구하고든
죽도록 사랑할 수 있습니다.
너무 우울해 마시고
힘 내세요.
- 아침지기 결혼 소식  -

아침지기로 열심히 일하고 계신
박수진님이 내일(4일) '12월의 신부'가 됩니다.
신랑은 김승규님으로, 두 분은 2008년 6월에
진행된 '아침편지 연해주 탐방여행'에서
첫 만남을 이루었고, 그동안 사랑을
잘 키워 이렇게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2010년 12월4일 오후3시,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뉴펠리스 웨딩홀(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혼례를 치릅니다.
두 분의 결혼 자리에 많이들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느낌 한마디'에도 축하의 글 남겨주십시오.
두 분의 앞날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고서이의 'Missing You'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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