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9월 1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계절이 있기 때문에


우린 밥만 먹고 사는 게 아니라
사계절도 먹고 살지요.
계절은 피부로, 마음으로, 눈과 코로 마시지요.
누군가 말했어요.
살림살이는 비록 구차하지만
사계절이 있어 풍성하다고요.

산다는 것이 힘들지만 그 힘든 고비를 넘기면
신나는 데가 있습니다. 힘들지만 신난다.
이런 게 사는 것 같아요.  인생이란
선택이 아니고 인연이구나 싶어요.


- 전우익의《사람이 뭔데》중에서 -



* 물론 밥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눈으로, 코로,
마음으로 먹고 마실 수 있는 사계절이 있다는 것,
얼마나 감사한 하늘의 축복입니까.  인생은, 그 축복의
자연 섭리 안에서, 사람과 사람의 좋은 인연 속에
아름다운 꽃도 피고 열매도 맺어가는 것입니다.


---<내일 강연에 초대합니다>----
예정된 강연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모처럼 귀한 시간을 내시어, 한번씩 뵙게
되기를 기대하며 다시금 정중히 초대합니다.

저를 초청하여 이번 강연을 마련한
주최측에서는,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와
<아름다움도 자란다> 책 200권을, 일찍 오신
분들께 선물로 드리겠다고 합니다.

강연 후에 제가 사인도 해 드리겠습니다.

그런 것을 떠나, 아무쪼록 부부, 자녀, 친구와 함께
많이 오셔서 서로 좋은 만남과 인연을 맺는
귀한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시: 9월14일(토) 오후 3시
장소: <믿음의 집>교회 대강당(서울 송파와 성남시 접경)
*지하철 8호선 복정역에서 내려 경원대 방향으로 200m
*승용차로는 성남 복정 사거리(주차장 매우 넓다 함)
*위치 등 문의; 02-553-0090, 031-750-1000
주제: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강연자: 고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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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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