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9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엔도르핀이 뭐죠?


"엔도르핀이 뭐죠?"
"그건 우리 몸속에서 저절로 만들어지는 모르핀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쾌감을 느끼게 하고
고통을 견디게 하려고 우리 몸이 분비하는 물질이지요.
우리가 웃을 때나 누군가를 사랑할 때,
바로 이 물질이 분비됩니다.
류머티즘 같은 병을 앓고 있을 때,
성적 매력이 넘치는 어떤 사람 옆에 있다 보면
아픔이 덜해지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거 경험해 본 적 없나요?
우리가 성행위를 할 때도 엔도르핀이 많이 분비됩니다.
조깅을 해봐서 아시겠지만 한참 달리다보면
일종의 취기 같은 상태를 느끼게 됩니다.
그건 근육의 고통을 상쇄하기 위해
우리 몸이 엔도르핀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달리기의 쾌감은 그렇게 간접적으로 생겨나는 것이지요."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 》중에서 -



* 엔도르핀은 우리 삶 속에서 생성되는 것입니다.
그 비결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잘 웃는 것입니다.
둘째, 열심히 사랑하는 것입니다. 셋째, 달리기를 하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마음이 기쁘고 즐거운 사람은
누구나, 그 몸이 곧 엔도르핀 공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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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다시, 엔도르핀이 솟는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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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페이지에 <아마동> 마당을 열었습니다.
아마동 식구들은 열심히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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