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은하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우정 오랫동안 못 만나게 되면
우정은 소원해진다. 희미한 추억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르는 것이 더욱 어렵고
보람있다. 친구는 그때그때의 친구도 있을수 있다.
그러나 정말 좋은 친구는 일생을 두고 사귀는 친구다.
우정의 비극은 이별이 아니다. 죽음도 아니다.
우정의 비극은 불신(不信)이다.
서로 믿지 못하는 데서 비극은 온다.
                      

- 피천득의《인연》중에서 -


* 세상을 살아 가면서
진실한 친구 한 사람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친구를 만난다면 더없이 큰 축복이겠죠.
그럴려면 먼저 제가 진실한 친구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내가 먼저 진심과 믿음을 주면 언젠가 그 사람도
나에게 진심과 믿음을 주겠지요?
좋은 글 주신 김은하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내일(19일) '아오모리(靑森) 온천명상 여행' 떠납니다 -

'2012 겨울 아오모리 온천명상 여행'팀 42명이
7박8일간의 일정으로 내일 출발합니다.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떠나지 못해 아쉽지만,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 여행 기간 중 '앙코르 메일' 발송합니다 -

이번 여행도
'아오모리'(靑森) 가장 깊숙한 숲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인터넷 환경이 열악해, 종전처럼 '앙코르 아침편지'를 보내
드립니다.('앙코르 메일'은 이전에 발송됐던 아침편지
중에서 반향이 좋았던 것을 골라 다시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새롭게 음미하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내일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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