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얼굴 풍경 사람의 얼굴은
유전적으로 타고나기도 하지만
살아가는 도중에 자신의 성격대로 자신의 이미지대로
변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내 얼굴의 변천사를 봐도
잘 알 수 있다. 마치 매일 가는 산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면 그 풍경이 바뀌듯 얼굴도 나이에 따라서
그 풍경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얼굴은 그 사람의 역사이며 살아가는 현장이며
그 사람의 풍경인 것이다.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 얼굴 풍경에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어제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오늘 형편은 어떤지,
내일을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가 한 눈에 드러납니다.
그 사람의 얼굴 풍경이 곧 그의 인생 풍경입니다.
오로지 전적으로 자신의 몫이며, 어느 누구도
대신해서 풍경을 바꿀 수 없습니다.
(2008년 6월26일자 앙코르메일)
- '몽골에서 말타기' 잘 다녀왔습니다 -

'몽골에서 말타기 2012' 여행팀 121명이
어제 새벽, 모든 일정을 잘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안전하게, 그리고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 무엇보다 감사합니다. 몽골 대초원에서 바람을 가르듯
말을 타고 달리며 호연지기를 키우고 마음 깊은 곳에
꿈과 꿈너머꿈을 가득 품고 돌아왔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행팀들에게 감사드리고
그동안 멀리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얻은 영감과 꿈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아침편지 더 열심히 쓰고, '깊은산속 옹달샘' 프로그램도
더욱 잘 만들겠습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오늘로 앙코르 메일을 끝내고
내일부터 그날그날 새롭게 쓴 싱싱한 아침편지를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마사지 와타나베의 'Romance'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12년 8월 20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