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혜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 내가 원하는 우리 민족의 사업은
결코 세계를 무력으로 정복하거나
경제력으로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로 우리 스스로 잘 살고
인류 전체가 의좋게, 즐겁게 살도록 하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 김구의《나의 소원》중에서 -


* 우리는 지금
세계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절 우리는 쓰린 가슴을 부여잡고
눈물을 삼킨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육강식의
국제질서가 판을 치던 각박한 시대에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를 주창하는 김구선생과 같은 분이
존재했다는 사실에 새삼 감동합니다.
그 분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는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좋은 글 주신 김혜진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연주로 듣는
브람스의 'adagio'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내일도 많이 웃으세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12년 8월 18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