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새벽에 용서를 그대에게 보낸 말들이
그대를 다치게 했음을.
그대에게 보낸 침묵이
서로를 문닫게 했음을.
내 안에 숨죽인 그 힘든 세월이
한 번도 그대를 어루만지지 못했음을.


-  김재진의《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 <새벽에 용서를> (전문)에서 -


* 새벽은 또 다른 하루의 시작입니다.
어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하루입니다.
어제 있었던 일을 돌아보며 지울 것은 지우고
털어낼 것은 털어내고 시작하면 하루가 행복합니다.  
사람 사이에 다친 마음도 용서로 치유하고
사람 사이에 닫힌 마음도 용서로 풀어내면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 추석 연휴를 마치고 -

추석 연휴 잘 쉬셨는지요.
저도 지금 태국 치앙마이에서
'통증과 트라우마 치유명상' 프로그램을 위해
좋은 공부와 체험을 하며 값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10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깊어져 가는 가을,
10월을 맞아 '이달의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캘리그라피스트 박병철 작가가 마음속 이야기를
잔잔히 적어내어 글씨와 그림으로 풀어낸 <마음낙서>,
몸의 균형을 찾고 긴장을 해소하여 통증을 다스리는
'알렉산더 테크닉'을 소개한 <자세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자녀대화 2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 안에 잠자고 있는
기초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마법의 말들을 소개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마법의 말 30>,
이렇게 세 권입니다.

1. 《마음낙서》, 박병철
2. 《자세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리처드 브레넌/최현묵,백희숙
3.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마법의 말 30》, 요시모토 쇼코/한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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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고, 꽃마에서
주문하시면 교보문고의 '10%할인+10%적립'의 혜택과
더불어 꽃마의 꽃송이까지 선물로 드립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바이준의 '그럴 수 있겠죠'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태국 '치앙마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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