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한숨의 크기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냇물 흐린다지만,
그 미꾸라지를 억수로 키우면 돈다발이 되는 법이여.
근심이니 상심이니 하는 것도 한두 가지일 때는
흙탕물이 일지만 이런 게 인생이다 다잡으면,
마음 어둑어둑해지는 게 편해야.
한숨도 힘 있을 때 푹푹 내뱉어라.
한숨의 크기가 마음이란 거여.


- 이정록의 시집《어머니 학교》에 실린
                  시〈한숨의 크기〉(전문)에서 -


* 사노라면 근심 걱정도 많고
그 때문에 뱉어내는 한숨도 커집니다.
그러나 미꾸라지도 나중엔 '돈다발'이 되듯
걱정 근심과 한숨도 우리에게 생명력을 안겨주는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한숨이 커질수록
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 굳게 믿고
더 열심히 걸어가야 합니다.
- '금청' 마감, '대기자'로 신청받습니다 -

'빛나는 청년' 힐링캠프에 이어
어제 진행된 '금빛 청년' 힐링캠프(무료)도
어제 이른 새벽에 마감되었습니다. 이른 시간에도
아침편지를 열심히 보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마감 이후에는 '대기자'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결원이 생기거나 다음 차수에 우선 연락을 드릴 예정이니
늦었다 생각마시고 등록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해 주세요.)

어제 못보신 분들을 위해
'꿈 이야기 14. 금빛 청년 힐링캠프' 글을
아래에 첨부해 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5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눈부신 햇살 아래 초록이 짙어가는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아침편지가 추천하는
'이달의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시옷'으로 시작하는 낱말들에 자신의 삶과
문학적 화두를 담아낸<시옷의 세계>, 이 시대의
경쟁의 의미를 되짚어 치유의 길을 제시하는<팔꿈치 사회>,
시인과 '시인의 어머니'(시인에게는 이 세상의 삼라만상이
모두 '어머니'입니다)가 함께 쓴 삶의 지혜와 혜학이
넘치는 시집<어머니 학교>, 이렇게 세 권입니다.

1. 《시옷의 세계》, 김소연
2. 《팔꿈치 사회》, 강수돌
3. 《어머니 학교》, 이정록(시집)

아래<'아침편지 추천도서' 자세히보기>를 누르시면
이 책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고, 꽃마에서
주문하시면 교보문고의 '10%할인+10%적립'의 혜택과
더불어 꽃마의 꽃송이까지 선물로 드립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나카무라 유리코의 'Beyond The Sea'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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