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꽃의 여왕' 장미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
그래서 그것을 대신할 꽃이 없다고 하지만,
각종 여러해살이풀들이 어울려 피운 꽃들의 하모니는
여왕의 아름다움을 능가하고도 남는다. 굳이 장미같이
뛰어난 인재가 아니더라도 제 몫을 담당하며, 팀워크를
조화롭게 이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훌륭한 직원으로
인정해주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오늘 아침
에덴정원에 가득 핀 꽃들이 내게
가르쳐준 경영의 지혜다.


- 이영자의《아침고요 정원일기》중에서 -


* 옹달샘에도 장미가 한창입니다.
그 자태와 향기를 가히 따를 꽃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장미꽃만을 바라보지는 않습니다.
바위틈 이끼에 핀 작은 들꽃 하나에도 탄성을 지르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댑니다.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미꽃보다 더 빛나는 아침지기들이 있어
옹달샘은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 "재미있다" -

어떤 면에서는
저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의 최고 모니터 요원인
아침지기들이 '위대한 시작' 새 책을 읽고 "재미있어요.
정말 유익했어요"라는 말로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아침지기들이 던지는 한마디 짤막한 칭찬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전화도 몇 통 받았습니다.
"한 걸음에 달려가 책을 사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학부모나 선생님이 먼저 읽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의 고민을 이해하게 되었다",
"답을 찾았다"

사실은 그런 마음으로 공들여 쓴 책이었는데
아침지기들과 몇 분 아침편지 가족분의 첫 '독후감'을 통해
그것을 확인하게 되니, 절반은 성공했구나 하는 생각에
책 쓴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위대한 시작'이
여러분 모두에게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바람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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