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코앞에 두고도... 우리가
눈이 있어
사물을 보게 되고,
귀가 있어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보려는 '욕망'이 눈을 만들었고, 들으려는 '의지'가
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보려는
욕망이 없으면 사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코앞에 두고도 언제 있었더냐 싶지요.
귀도, 코도, 혀도, 몸도, 의식도
다 그렇습니다.


- 한형조의《붓다의 치명적 농담》중에서 -


* 코앞에 두고도
못 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합니다. 놓치고 잃어버린 다음에,
영영 떠나버린 다음에야 보이고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미 때를 놓쳤고, 회한만 남습니다.
코앞에 있을 때 보고 듣고 느끼십시오.
눈, 귀, 코, 오감, 육감, 십감을 열어
느끼고 품으세요.
- 오늘 '링컨학교 영어캠프' 시작합니다 -

이미 신청을 마친 분들은
'링컨 당신을 존경합니다', '위대한 시작' 두 권의 책을
꼭 지참하시고 시간에 늦지 않게 오시기 바랍니다.

- 어제, 부산광역시 교육연수원 협약식(MOU) 사진모음 -

부산광역시 교육연수원 협약식 사진보기

어제 옹달샘에서
또 하나의 의미있는 MOU체결식이 있었습니다.
멀리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 김대성원장님과 연구사님들이
함께 한 가운데, 부산에 근무하시는 초,중,고 선생님들의
쉼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서로 교류한다는
내용의 체결식을 가진 것입니다.

이번 협약식은,
오랜 아침편지 가족이신 김대성원장님이
세계적인 명상치유센터를 꿈꾸며 나아가고 있는
'깊은산속 옹달샘'과 부산광역시 교육연수원이 의미있는 일을
함께 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이미 여러 교육연수원이 옹달샘과 MOU 협약식을 통해
특별한 인연을 맺고, 많은 선생님들이 오셔서 진정한 쉼과
치유와 감동의 시간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부산은 물론
전국의 모든 선생님들이 옹달샘에 오셔서
'잠깐멈춤'의 시간을 통해 더 좋은 에너지와
새로운 영감을 많이 받아가시길 소망해봅니다.

아래<'부산광역시 교육연수원 협약식' 사진보기>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고 많은
격려와 축하를 부탁드립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문효진의 '달빛아래 (Moonlight)'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부산광역시 교육연수원 협약식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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