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한 사람의 작은 역사책 인간은 역사를 만드는 동물이다.
역사는 단순한 사실의 축적이 아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유기적으로 잇는
서사가 역사다. 역사는 거대한 집단뿐 아니라
개인의 차원에서도 생성된다. 시간의 연속성
속에서 자신을 발견할 때, 우리는 비로소
'살아 있음'을 확인한다. 인생은
'살맛'이 난다.


- 김찬호의《생애의 발견》중에서 -


* 민족의 역사도
한 사람의 개인에서 출발합니다.
거대한 기업의 역사도 한 사람의 작은 발걸음에서
시작됩니다. 아무도 가지 않았던 새로운 길,
아무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체험,
한 사람이 기록한 작은 역사책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합니다.
- Sewon's 90 Lovely Days at Ongdalsam -
  '세원이 사랑한 90일간의 옹달샘' 사진 전시회 소개

세원이 사랑한 90일간의 옹달샘 사진모음

옹달샘 작은 음악회가 열렸던
지난 토요일(8월31일),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옹달샘에서 함께 열렸습니다.

초등학교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온갖 도전 끝에 콜럼비아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후 장래 진로를 잠시 내려놓은 채 옹달샘에서 3개월간의
자원봉사를 선택해 한국으로 날라온 정세원님이
그 사진 전시의 주인공입니다.

지금 옹달샘의 명상의 집에서 전시중인 사진 한장 한장에,
세원님이 90여일의 자원봉사 기간 동안 카메라를 통해
바라본 옹달샘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담겨있습니다.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사진과 글이 담긴 멋진 책을 펴내는 것, 그리고
좋은 스토리텔러가 되는 것을 꿈꾸는 세원님의 아름다운 꿈을
응원하는 자리가 된 작은 전시 오프닝의 모습을
조송희님께서 카메라에 담아두셨습니다.

아래 <'세원이 사랑한 90일간의 옹달샘' 사진모음>버튼을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한번씩 보시고, 곧 미국으로
다시 건너가 꿈을 위해 달려갈 정세원님께 사랑과
격려의 한마디 꼭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음악은...
히라누마 유리의 'Recollection'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세원이 사랑한 90일간의 옹달샘
Viola&Piano LOVE CONCERTS 사진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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