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시인의 탄생 어느 날 갑자기
안면마비라는 무거운 수의가 입혀진 채
무덤 속으로 떨어졌습니다. 우는 것 밖에는 할 일이
없던 그 절망의 시간들, 그러나 구원의 햇살처럼
내려 온 시의 빛줄기를 따라 새파란 움을 돋우며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얼굴을 잃은 대신
영원한 아름다움의 모습인 시를 얻게 된
것입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부시던 시, 그 아름다움이
제게로 온 것입니다.


- 차신재의《시간의 물결》중에서 -


* 극한의 역경과 굴곡이
칭기스칸이라는 영웅을 낳았습니다.
역사적 전환기 총살대에 섰던 비극의 체험이
도스토에프스키라는 대문호를 탄생시켰습니다.
안면마비로 얼굴을 잃은 것은 불행이었지만
그 덕분에 '눈부신 시'가 다가왔다는
시인의 고백은 우리 모두에게도
'눈부신' 희망입니다.
- '녹색뇌' 6기 시작 -

어제부터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녹색뇌 파일럿 프로젝트' 6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5기까지의 경험처럼
모든 분들께 특별한 치유의 시간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8기는 이미 마감되었으며
7기는 10월3일부터, 9기는 11월11일부터 시작됩니다.
참고하셔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참여 신청은
아래 버튼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녹색뇌' 7,9기 신청하기
영상으로 보는 '몽골에서 말타기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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