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이별과 만남 우리의 삶에는
언제나 이별과 만남이 반복된다.
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가 없다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절망만을 안겨줄 터이다. 기간이 잠시가
되었든 오랫동안이든, 이별의 아픔을
견디게 해주는 것은 재회에 대한
희망이다.


- 김용찬의《옛 노래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 이별은 스승입니다.
슬픔을 배웁니다. 아픔을 배웁니다.
만남은 더 큰 스승입니다.
기쁨을 배웁니다. 사랑을 배웁니다.
그 두 스승의 반복 교육을 통해서
우리는 성장합니다. 더 단단하고
튼실하게 자랍니다.
- 11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고개를 들어
주변 풍경을 바라보면, 곱게 물든 단풍이
늦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 줍니다.

볕 좋은 점심시간, 좋은 책 한 권 들고
가까운 공원에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풍요로운 만추의 계절, 영혼을 살찌울
좋은 책 몇 권을 소개합니다.

18세기 문단의 거목 혜환 이용휴의 저서
'혜환잡저'에서 골라 뽑고 평설을 단 <나를 찾아가는 길>,
생태사학자인 저자가 나무를 통해 자신을 깊이 성찰해 온
조선 선비들의 이야기를 풀어낸<선비가 사랑한 나무>,
우리 문학의 원류가 되는 고대가요부터 조선후기
잡가까지, 노래로 역사를 재해석해 보는
<옛노래의 숲을 거닐다>,
이렇게 세 권입니다.

1.《나를 찾아가는 길》, 이용휴
2.《선비가 사랑한 나무》, 강판권
3.《옛노래의 숲을 거닐다》, 김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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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언제나 오늘처럼,
맑게 흐르는 이 강물처럼, 파란 저 바다처럼'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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