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혼자 있는 시간 우리에게 창조적 고독,
다시 말해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이런 재충전의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창조성은 고갈되고 말 것이다. 그리고
시기를 놓치면 지치는 것보다
더 나쁜 상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


- 줄리아 카메론의《아티스트 웨이》중에서 -


* 스스로 의도하지 않아도
혼자 있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롭고 고독한 시간이지만,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고갈된 마음의 우물을 채우고,
하마터면 놓칠 뻔했던 창조의 샘물을
퍼올릴 수 있는 '전화위복'의
값진 시간입니다.
- 청주 일신여고 2학년2반 '힐링허그 사감포옹' 영상 -

일신여고_힐링허그사감포옹 영상


메르스 사태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얼어붙어 있고,
옹달샘도 가장 분주해야 할 시기에 가장 조용한 상황에서
지난 주말(13일,토) 정말 귀한 손님 한 분이
특별한 선물을 들고 찾아오셨습니다.

오랜 아침편지 가족으로
평생 교단을 지켜오시며 현재 일신여고 2학년2반
담임을 맡고 계신 채순하선생님께서 '힐링허그 사감포옹',
'봄소풍'이라는 제목을 단 '체험학습 영상'을
저와 아침지기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영상에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 기획하고 연습, 촬영팀을 만들어
대학, 시내, 그리고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쉼터 공원을 돌며
사감댄스를 추고, 친구들, 주변분들과 '힐링허그 사감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담고 있었습니다.

만드는 과정 동안 학생들도
너무나 즐거워했고, 그 과정에서 물씬물씬 솟아나는
학생들의 창의력에 선생님께서도 정말 행복하고
뿌듯했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아마추어'의 손길이지만
그 어떤 전문가의 작품보다 더 아름다운
이 귀한 영상이 더 많은 학생들과 학교에 확산되어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기운이 채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채순하 담임선생님과 최영진 부담임선생님,
그리고 김은진 학생이 촬영하고, 채순하선생님께서
직접 편집해주신 '따뜻한 영상'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보시고, 청주 일신여고 2학년2반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느낌한마디'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일신여고 '힐링허그 사감포옹'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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