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다르다'와 '틀리다' '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릅니다.
다른 건 다른 거고 틀린 건 틀린 거죠.
너와 내가 생각이 다른 것이지 너와 내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단어부터
똑바로 써야 해요. 말이 사고를 지배해서
어느 틈에 나와 다른 건 틀리다,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 박웅현의《여덟 단어》중에서 -


* 프랑스어에 '똘레랑스'가 있습니다.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한다', ' 다른 것을 관용,
인내한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통용되는, 멋진 말입니다. 사람은 다 다릅니다.
'다르다'와 '틀리다'를 잘 분별해야
사람 사이에 밝고 건강한
기운이 흐릅니다.
- '안토니 가우디展'(예술의전당) 걷기명상 신청안내 -
   10월5일(월) 저녁7시~9시50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안토니 가우디展(예술의 전당) 걷기명상 신청하기

예술의전당에서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과 함께
'꿈너머꿈 걷기명상'이 진행됩니다.

저에게도 많이 기다리던 시간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를 꿈꿀 때
많은 영감을 주었던 위대한 예술가 안토니 가우디!
그리고 그 가우디를 있게 한 '꿈의 후원자' 구엘!

가우디가 없었으면 구엘도 없고
구엘이 없었으면 오늘의 가우디도 없었을 것입니다.
얼마 전 '산티아고 순례여행' 답사차 스페인을 다녀올 때도
가우디의 작품과 구엘의 이야기를 들으며
또다시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바로 이 즈음에
예술의전당에서 가우디전이 열린다는 소식만으로도
반가운데, '옹달샘 걷기명상'을 제안해 주어서,
얼마나 고맙고 기뻤는지 모릅니다.

가우디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학생 시절의 건축 도면, 디자인 구상, 스케치는 물론
그가 만든 캐스트, 가구, 장식, 건축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더불어 당대의 기록 사진, 멀티미디어, 건축물 모형 등
300여 점의 전시물을 미리 돌아보며
가슴이 뛰었습니다.

한 사람의 위대한 예술가가
젊은 시절부터 죽는 순간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을 기울인 건축 작품들이 후대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고
있는가, 그 위대함과 엄청난 예술적 에너지에 압도되기도 하고,
그가 홀로 마주했을 절대고독의 순간, 슬픔과 좌절의 순간,
헤아릴 수 없는 깊은 고뇌의 순간들이 절절히 느껴져
아릿아릿한 마음으로 돌아보았습니다.

그 위대한 예술가 옆을 지켜준
또 한 사람의 위대한 꿈의 후원자 구엘의 삶까지,
이 시대를 살면서 꿈과 꿈너머꿈을 이야기하며
꿈의 동반자를 찾는 저에게 그들의 스토리는
확신과 희망을 선물해주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저와 함께 가우디의 혼이 담긴 작품들 사이를
함께 걸으며 걷기명상으로 깊고 고요하게 작품 감상을 하고,
후대에 물려줄 위대한 꿈을 가슴에 되새기는 꿈너머꿈
특강을 들으며, 살아가야 할 이유와 방향을
찾아내고 만들어내는 귀한 시간,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참여의 뜻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늦지 않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예술의전당 '안토니 가우디전' 걷기명상 참여 안내 -

o 일시: 2015년 10월5일(월) 19:00
o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층(1,2,3전시실)
o 내용: 걷기명상 & 꿈너머꿈특강 & 다과의 시간
o 인원: 200명 내외(선착순 마감)
o 참가비: 5만원(입장료+프로그램 체험비+간식 포함)
               '서건회원'은 1인 4만원(동반4인까지)
o 신청방법: 아래 버튼을 눌러 신청페이지로 이동하신 후 신청
o 신청기간: 9월28일(월)까지
o 문의: 1644-8421(담당:윤나라실장, 홍인하팀장)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SIMON YOUNG KIM의 'On Wings Of Song'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안토니 가우디展'(예술의전당) 걷기명상 신청하기
'고대불교 조각대전' 걷기명상 신청하기
'짝꿍명상'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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