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몸, '우주의 성전' 철학자 토마스 카알라일은
"우주에는 성전이 하나뿐인데
그것은 바로 인간의 몸이다. 인간의 몸에
손을 대는 것은 곧 하늘을 만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몸 속에는 하늘과 땅, 불과 물의 에너지가
소용돌이치고 있다. 하늘의 기운을 받아
내 몸의 에너지가 맑고 충만할 때는
날아오르듯 가벼운 기분이다.


- 이병창의《몸의 심리학》중에서 -


* 몸은 참 신묘합니다.
나의 마음이 담긴 그릇입니다.
나의 생명을 담은 세상의 중심입니다.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그래서 가장
고귀하고 거룩한 '우주의 성전'입니다.
잘 닦아내고 정화시키는 사명!
다름 아닌 나에게 있습니다.
- 삼가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88세 일기로 어제 서거하셨습니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청와대 출입기자로 가까운 자리에서 뵈었던
한 사람으로서 고인의 서거 소식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한국의 민주화를 이루고 역사적 사명의 삶을 마치셨으니
이제라도 부디 하늘에서 평안히 영면하소서!

큰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많은 국민들께도 하늘의 큰 위로가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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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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