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장유정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주워 담을 수 없는 것 별 뜻 없이
가볍게 던진 말이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평생 잊지 못할 상처로 남을지 모릅니다.
누군가 혹은 어떤 일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생각을 멈추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세요.


- 신준모의《어떤하루》중에서 -


* "아빠 때문에 죽고 싶어."
화가 나고 서운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내뱉은 말에 한동안 할 말을 잃은 당신의 얼굴이
아직까지도 아프게 떠오릅니다.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나간 말은 상대뿐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비수가 되어
부메랑처럼 돌아옵니다. 말하기도 죄송스러워
표현하지 못했던 예쁜 말 "사랑합니다."
이미 뱉은 말을 주워 담을 순 없어도
'사랑한다'는 말로 덮으려
애써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장유정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문효진의 '달빛아래 (Moonligh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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