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골목길 학교' 옛날에는 골목길이 있었다.
거무튀튀한 나무 전봇대를 기준 삼아
술래잡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다방구,
왕거미놀이를 했다. 골목길이 알고 보면 놀이를 통한
사회성과 창의력, 규율과 배려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사회화 교육의 첫 장소였던 것이다. 굳이 집에서
아빠가 야단을 쳐 가며 교육할 필요도 없었다.
동네 어른들이 꾸짖거나 타일러서
바로잡아 주었다.


- 탁경운의《나의 직업은 아빠입니다》중에서 -


* '골목길 학교'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웃고, 떠들다가
동네 어른들의 꾸지람에 의기소침했던 기억들이
먼 옛날의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골목길 학교'에서는 동네 어른들이 모두
훌륭한 선생님이었는데, 그 선생님조차
사라져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아버지의 시간' -
   조은희 서초구청장 칼럼을 소개합니다



얼마 전 '이데일리'의 '목멱칼럼'에 실린
서울 서초구 조은희 구청장의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퇴근하고 돌아오셔서
삼남매의 머리를 따뜻하게 쓰다듬던
어릴 적 추억 속의 아버지 모습을 회상하며,
'저녁이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지친 아버지들이
'서초구 아버지센터'를 통해 에너지를 회복하고
더 좋은 아버지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쓴 따뜻한 칼럼입니다.

아래<'아버지의 시간' 칼럼보기>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보실 수 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고,
'서초구 아버지센터'에도 더 큰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브라이트의 연주로 듣는
'이웃집 토토로(이웃집 토토로 OST)'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아버지의 시간' 칼럼보기
아버지센터 '12월 프로그램' 신청하기
'명상요가 워크숍' 신청하기
'잠깐멈춤' 신청하기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16년 12월 2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