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6월, 그대 생각 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창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딘가를 보고 있곤 합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당신 생각이었음을 압니다.

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고 해가 갑니다.


- 김용택의 시 <6월>(전문)에서 -


* 이 시를 읽는 순간
그대 생각이 온 몸을 휘감습니다.
6월의 바람소리가 그대 음성으로 들리고,
6월 숲의 빗방울에서 그대 향기가 스며옵니다.
6월뿐만 아니라 7월, 8월, 아니 일 년 열두 달 내내
그대 생각을 하면 내 영혼이 살아납니다.
하루 해가 행복하게 갑니다.
(2011년 6월17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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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중인 이성근님의 1년 몸짱 참여기입니다!
좋은 참고자료가 되실 겁니다!

[몸짱가족 이성근님의 '디다' 참여 후기]

6월 말이 되면 몸짱운동장에 들어온지도
꼭 12개월이 됩니다. 지난 1년 제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50대 중반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즐기는 제게 있어서
아킬레스건이 있다면 바로 운동이었답니다.
물론 운동을 할만한 준비가 되지 않은 몸이기도 했구요.
그랬던 제가 작년 7월부터 몸짱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한 두 달은 제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살며시 운동했던 것 같습니다.
두 달이 지나면서 하루하루 끌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장장 10개월을 운동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짐을 느끼게 되었지요.

작아서 못입던 옷들도
하나 둘 꺼내서 입게 되고, 병원 진료 다녀올 때마다
줄어가는 약의 용량으로 건강에 관한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체중이 그닥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지요.

그 이유는 대부분의 몸짱 가족들처럼 저도 운동을 위안삼아
자유롭게 먹었다는 것이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식이제한 없이 먹고자 하는 것
맘대로 먹으면서 살이 더 이상 찌지 않았다는 것은
다 몸짱 운동 덕분이었던 거에요.

지난달, 그러니까 5월부터 중급과정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타이틀도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젝트"
뭔가 범상치는 않겠다 싶었지요.

5월 들어서자 마자 인바디 검사하고
사진을 올리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 당시 친구들과
울릉도에 놀러 갔다가 이 공지를 보고서는 울릉도 보건소로
친구들을 데리고 가서 인바디 측정을 해서 올렸답니다.
모두들 저의 극성에 민원을 제기하면서도 동조해
주었지요. 그런데 인바디 검사지를 받아든 저는
스스로에게 실망하게 되었답니다.

10개월을 운동했는데
체중은 고작 2kg 빠졌고 체지방이 상당했고
근육량은 많이 부족했더라구요. 그 때 다시 마음을 먹었지요.
내 몸에 변화를 가져보자. 스스로를 믿고 꾸준히 나가보자고...

5월 들어서면서 아침식단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몸짱 가족 대부분이 아침을 꼭꼭 챙겨드시던 분들인데
아침식단의 변화에 당혹스러워 하셨습니다. 5월
한 달 목표 감량은 1.5kg이었는데 5월을
마무리 지으면서 저는 무난히
그 목표에 도달하였습니다.

6월에 들어서니 아침식단 변화로
몸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더욱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고, 삶의 곳곳에
몸짱 운동의 밝은 기운이 스며들었습니다.

6월이 되면서 드디어 단식 미션이 떨어졌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단식, 보식을 계획하면서 48시간을 물과
차로만 버텼습니다. 힘든 순간엔 운동을 하면서
에너지를 순환시켰습니다. 단식이 끝나자마자
체중계에 올랐을 때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47.2kg

그러나 48시간 단식의 효과는 그 이후부터였습니다.
보식기간에 들어서면서 46.3kg,  또 하루 지나니
45.8kg, 그 다음 날은 45.1kg, 그리고 오늘
아침에 체중계에 올라서니



몸짱운동 전 기간을 거치면 7kg 감량!!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들어선 한 달 반만에
5kg이나 감량을 하게된 것은 너무 놀라운 결과였습니다.
저는 한 20여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만약 저 혼자 였다면 운동도 다이어트도
이렇게 시도할 수 없었을 겁니다. 몸짱 운동장은
제 삶에 있어서 또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서로가 내뿜는
긍정적인 기운이 굳은 제 몸과 마음을
유연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혹자는 제게 그랬습니다.
왜그렇게 열심이냐고..
고도원님하고 친하냐고..^^
저는 프로그램에서만 고도원님을 뵈었지
개인적으로는 친분이 없답니다.

제가 느끼는 이 행복한 기운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싶어서
몸짱전도사를 자처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 좋은 운동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나름
이런 저런 고민도 하게 되구요.

저는 아무리 좋은 것도 제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시도하지 않는 성향인데 몸짱운동은 저를 무장해제 시켜버렸답니다.
그리고 늘 기본을 철저히 지키는 제 삶의 철학이 이곳의 시스템과
딱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하루 10분, 20분의 시간들을
저는 적금하듯이 제 건강 통장에 입금시켰습니다.  

이율은 눈깜짝할 사이 복리로 구르고 굴러
오늘에 와서 묵직한 목돈을 타는 기분이에요.

요즘 새싹반 몸짱분들을 만나고 있는데
운동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그분들은 묻습니다.
운동을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살이 안빠지냐고..^^
저는 빙그레 웃음짓습니다. 그때 전 이야기 하죠.
100일을 두고 꾸준히 운동 하시라고...

실제로 중급반에서 열심히 운동하시는 분 치고
변화가 없는 분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분들의
몇개월 전, 지난 달, 지난 주, 어제의 영상 및 사진을
봐왔기 때문에 파노라마처럼 눈 앞에 펼쳐지는
그 분들의 운동 역사를 다 알고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곳입니다.

어려운 점이라면 자신과의 싸움이지요.
이건 오프라인 운동에서도 마찬가지 아니일까요?
그러나 이곳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운동하지 않고서는
못견딜만큼 훈훈한 정서가 오가고 매순간 딩동거리는
다른 사람들의 운동 일지 업로드가
경각심을 갖게 합니다.

건강을 고민하는 분이시라면
망설이지 마시고 이 시스템에 본인을
온전히 믿고 맡겨 보세요. 몇 개월 후
변화된 자신과 만나게 되실 겁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건강 적금통장!!
지금 마련해 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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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디톡스 다이어트,
디다에 도전해보세요.
인생이 달라집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히사이시 조의 'Piano (Piano Theme Song)'입니다.

'동유럽&지중해 배낭여행' 중
그리스 코린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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