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피난 열차 사람들이 다시 피난길에 나섰다.
연말에, 마동수는 피난 열차 지붕에 올랐다.
부산으로 가야 하는지 대구나 김천에서 내려야
하는지, 어디서 내리든 별 차이 없을 것이었다.
열차 지붕 위 아이들은 죽고 또 죽었다. 바람에
날려 가서 죽고 졸다가 떨어져 죽고, 열차가
터널을 지날 때 터널 천장에 늘어진 철근에
부딪혀서 죽었다. 열차는 며칠 밤
며칠 낮이 걸려서 부산에
도착했다.


- 김훈의《공터에서》중에서 -


* 피난 열차.
다시는 없어야 할 비극의 열차입니다.
아이들의 생명을 열차 밖으로 날려버리는
죽음의 열차, 불행의 열차, 절망의 열차입니다.
현대전은 피난길도, 피난 열차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모든 축적이 날아갈 뿐입니다.  
그러나 희망은, 극한의 위기가 극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위기가 기회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매일신문'에 실린 '옹달샘 멍 스테이' 기사를 소개합니다 -
    삶에 지친 당신을 위한 '멍 스테이' 인기



최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승재군이 아빠(고지용)와 함께 참여했던 '멍 스테이'.
이번에는 매일신문에 보도된, 취재기자가 옹달샘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며 보고 느낀 그대로가 생생하게 담긴
기사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옹달샘 '멍 스테이'는
열심히 내달리느라 '잠깐멈춤'의 기회조차
갖지 못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비움과 채움'의
시간입니다. 뇌를 쉬게 하면서 내 안에 있는 또 하나의
'나'를 찾아 휴식하며 충전하는 休스테이 프로그램입니다.

잘 정리된 기사이니
꼭 한 번 읽어보시고, 진정한 '잠깐멈춤'의 시간을
자신에게 선물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사 내용은
위 대표 이미지를 누르시거나
아래 <'멍 스테이' 매일신문 기사보기>버튼을
누르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마이클 호페의 'Tears and Roses'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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