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눈이 열린다 전에 읽은 책을
다시 읽는 일은 오래전에 갔던
산사를 다시 찾아가는 일과 같다.
전에는 안 보이던 빛바랜 단청이며
뒤뜰의 부도탑이 어느덧 들어온다.


- 김무곤의《종이책 읽기를 권함》중에서 -


* 책은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다시 읽으면 달라져 있습니다.
산사도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다시 찾으면
새로운 것이 보입니다. 다시 읽고,
다시 찾으면서 눈이 열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옹달샘 음식축제 조송희 사진모음 -



햇살이 가득했던 지난 4월28일(토),
올해도 어김없이 음식축제로 옹달샘의
봄을 활짝 열었습니다.

겨우내 꽁꽁 얼었던 땅을 뚫고 올라온
생생하고 부드러운 봄나물들을 다양한 요리로
배우며 맛보았던 시간뿐만 아니라 정갈하게 앉아
봄꽃과 함께 향긋한 차로 즐겼던 차명상까지
축제의 제목이었던 '봄! 맛, 멋, 어울림'으로
가득 채워진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없이 행복한
봄날을 만끽하셨던 그 축제의 시간을
조송희님의 사진모음으로 소개합니다. 한 번씩 보시고
느낌한마디도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엘리자베스 브라이트의 피아노 연주로 듣는
슈베르트의 '들장미'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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