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눈을 감고 본다 빛이 없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빛이 있어도 볼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오히려 눈을 감아야 보입니다. 그리운 사람,
저 산 너머 고향이 그렇습니다. 때론
현혹되지 않기 위해 눈을 감습니다.
진실은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 조용철 포토에세이《마음풍경》중에서 -


* 그래서, 갑자기
그 사람이 그리울 때면 눈을 감습니다.
저 산 너머 아스라이 멀어진 고향이 생각나면
눈을 감습니다. 눈시울이 뜨거워지는데도
눈앞에 다가선 듯 선명하게 보입니다.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보아야
본질이 보입니다.
(2014년 6월20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옹달샘 '명상요가 워크숍'(6기), 신청 안내 -



안녕하세요.
요가워크숍 진행자 아침지기 유하연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땀 흘리며, 맑고 향기로운 요가의
세계를 함께 경험할 생각을 하니, 기쁘고 설레입니다.

요가는 몸과 마음이 깨어남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보물과 같은 수행법입니다. 수천 년에 걸쳐서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인 안정을 다루면서
발전되어 온 요가는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수련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홍보용으로 화려하게 포장된
동작들을 보고 요가를 오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몸이 굳어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
체력이 약해서 힘들지 않을까, 남자라서, 여자라서...
여러가지로 걱정하시는 분들에게도 요가는
큰 어려움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로
무궁무진합니다.  

옹달샘 요가 워크숍은 화려한 동작을
익히는 시간이 아니라,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깨닫고, 그 동작을 차근차근
익혀 나가며, 점점 자신의 한계로부터 벗어나
자신감과 자유로움을 느끼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깊게 들여다보고,
문제의 원인을 직관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바른 자세를
만들어내는 정확한 아사나를 배우고, 깊고 효율적인
호흡법과 깊은 이완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스트레스를 풀어내며, 스스로 땀 흘려 노력한
시간들이 쌓일수록 내면의 기쁨이
커져감을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조금씩은 겪게 되는
몸의 틀어짐 현상을 살펴보고, 좌우 그리고 앞뒤의 균형을
바르게 잡아주는 요가 동작으로 구성된 수정 요가,
몸속의 독소 배출을 도와주는 디톡스 요가,
움직이는 명상이라 불리는 빈야사 요가,
그리고 어려운 동작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는
도구 테라피 등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공기 오염이 심할 때
활용도가 높은 요가 전통 건강법인 '잘란 네티'라는
코 세척법을 배워서 비강 (콧속의 공기 통로)을
청소하고 머리가 맑아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굳어있던 내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풀어내고 새로운
기운으로 충만하게 채워줄 진정한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될
'옹달샘 명상요가' 워크숍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의 내용에 따라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옹달샘 '명상요가' 워크숍(6기) 참가 신청안내 -

대상: 명상요가에 관심있는 15세 이상 남녀
일정: 2018년 6월8일(금)~10일(일), 2박3일
        (첫날 오후 3시~마지막날 오전 11시)
참가비: 28만원(1인 기준)
참여방법: 아래 <옹달샘 '명상요가' 워크숍 신청하기>버튼이나
             옹달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고서이의 'the way home'입니다.

북유럽&아이슬란드 명상여행 중에
핀란드 헬싱키에서...    

옹달샘 '명상요가' 워크숍(6기) 신청하기
옹달샘 '갤러리콘서트' 신청하기
'몽골에서 말타기 2018' 참여 신청하기
링컨학교 '백두산-동주캠프' 신청하기
옹달샘 '팔단금(八段錦) 워크숍'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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