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아름다운 음악으로 거듭나기 우리는
생각을 말로 담습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느꼈는지,
알거나 모르는 여러 가지를 말로 나타냅니다.
때로는 말이 없이 눈짓이나 손짓이나 몸짓으로
생각을 펼치곤 해요. 그저 흐르면 소리입니다.
소리에 뜻을 얹기에 말입니다. 말에 생각을
실어서 이야기로 거듭납니다.


- 최종규의《우리말 동시 사전》중에서 -  


* 생각을
노래로도 담을 수 있습니다.
생각에 리듬을 싣고 소리에 음률을 더하면
노래가 됩니다. 이야기에도 리듬을 더하면
더 큰 울림의 이야기로 다시 태어납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 그저 흐르는
소리에 머물지 말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거듭나기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서초구 아버지센터, 아버지 합창단원 모집 -



3월, 새싹이 움트는 봄을 맞아
서초구 아버지센터가 이 시대의 아버지들로
구성된 남성 합창단을 시작합니다.

이름하여,
'행복한 아버지 합창단'입니다.

흔히 합창을
'화음으로 표현되는 예술'이라 합니다.
수십 명의 목소리가 화음으로 잘 어우러지는 순간의 짜릿한 전율,
한 곡 한 곡 완성해 나갈 때마다 쌓이는 성취감, 노래가 주는
위로와 치유의 힘을 잘 알고 있기에, 꽤 오래전부터
'아버지 합창단'을 꿈꿔왔지만 좋은 지도자를
만나지 못해 미뤄왔던 꿈이었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좋은 인연으로
이미 많은 합창단을 만들고 성공적으로 지도해 오신
성악가 길효서님을 만나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행복한 아버지 합창단'은,
오는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노래 연습뿐 아니라 성악 이론과 발성, 악보 정확히 보는 법 등의
이론 강의가 함께 진행될 것입니다. 한국 가곡부터 이태리 가곡까지,
다양한 아리아와 가곡들을 노래하며 장차, 진짜 무대에 서는
공연의 기회도 자주 갖게 될 것입니다.

크고 작은 무대를 누비며,
많은 이들에게 노래로 작은 위로와 감동을
선물하는 기쁨도 함께 느껴보세요.

관심 있으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아래를 참고하셔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3월8일(금)은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무료특강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신청하시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으니, 많이들 오셔서
행복한 합창의 세계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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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버지 합창단' 모집 안내]

* 대상: 합창을 해 보고 싶은 성인 남성이면 누구나
* 인원: 30명 (선착순 마감)
* 시작: 3월15일(금)부터
* 시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9시
* 기간: 6개월(24주)
* 참여비: 월 5만원 (6개월분 결제)
* 장소: 서초구 아버지센터
            (내방역 6번 출구 도보 2분)

* 지휘&지도: 길효서 교수 (성악가/메조소프라노)
* 오리엔테이션(무료특강): 3월8일 오후 7시
                                     신청 후 참석 가능
* 문의 : 02-2155-8399, 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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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채수란의 세레나데' 앨범에 실린 푸치니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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