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카미노에는
너에게 필요한 것이 다 있어.
물건이든 사람이든 영적인 경험이든
상관없이 네게 필요한 거면 카미노가 줄 거야.
찾기만 해. 구해질 거야. 구할 수 없다면
너 자신에게 물어봐.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하고. 그러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야.


- 문지온의《남은 자들을 위한 길, 800km》중에서 -


* '카미노'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말합니다.
저도 해마다 카미노를 걷습니다.
찾으면 구해집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도
구하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틀림없이
어떤 이유가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욕심 때문에 찾았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찾되
그 결과에 매달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다시 묻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넌 꿈이 뭐니?'(두번째)
  '꿈을 묻는 할아버지'('고도원드림' 유튜브) -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한 사람의 인생에서 꿈이 생기는 날, 그것은
그 사람의 가슴에 북극성을 찍어주는 일입니다.

가슴에 북극성이 찍혀 있으면, 길을 잃어도
방향을 잃지 않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서 '꿈너머꿈',
곧 그 꿈을 이룬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 까지를
미리 디자인하고 그 중심에 이타성을 띄게
되면 그날로부터 위대한 인생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누군가 꿈을 물어주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입니다. 부모나 학교 선생님들이
해야 할 중요한 일 중에 하나입니다. 그 연장선에서
저도 지금까지 링컨학교를 거쳐간 1만 5천명의
학생들에게 꿈을 물어주는 할아버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것을 이제
'고도원드림' 유튜브를 통해서 새롭게
시작하려 합니다. 사실 이 영상은 코로나19
사태가 있기 전 깊은산속 링컨학교 독서캠프와
프리스쿨링 캠프때에 만난 친구들과
촬영한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얼른 지나가고 어린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면서
오늘의 영상을 소개해 드립니다.
보시고 응원과 격려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고도원드림' 꿈을 묻는 할아버지, '넌 꿈이 뭐니?'(두번째)
'링컨학교 독서캠프 2분 독서스피치' 영상 보기
'고도원드림'(GodowonDream) 유튜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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