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2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바람을 일으키자


스스로 바람을 일으켜서
그 바람을 타보도록 하자.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어떤 청년은
"여기까지 하면 여자친구에게 전화한다",
"여기까지 하면 커피를 마신다"는 식으로 학습계획을
면밀히 짜서 노력한 결과 거뜬히 합격했다고 한다.
뭔가 충족감이 부족하다거나 활력이 없다고
느낄 때는 우선 스스로 움직여 보라.
움직이면 바람이 일어난다.
그러면 새로운 발상이 생기고
뜻하지 않던 기회가 찾아온다.



- 오모이 토루의 《35세까지 반드시 해야할 일》중에서 -



* 힘든 일을 기꺼이, 즐겁게 하도록 이끌어가는 힘이
있습니다. 강한 동기부여입니다. 무슨 일이든 그저 막연히
가다보면 쉽게 지치고 빨리 주저앉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 안에 늘 새 바람을 일게 하는 동기가 필요합니다.  
바람을 일으키세요.
순간순간 보람과 행복을 주는 바람...
한 걸음 한 걸음 새 기분과 새 힘을 주는 바람...
그 활력의 바람을 한번 일으켜 보세요.




--- 어느 초등학생의 글 ---

어제 '문화재단 후원모금' 게시판에 올려진
글 하나가 저를 뭉클하게 했습니다.
어느 초등학교 학생이 올린 글인데,
그 대견함이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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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문민철(happyartist1@---)
결제금액: 300,000원/ 참여일: 2003-10-28 오후 3:06:35
주소: 서울 관악구 봉천4동 ------

-- 남기고 싶은 말 --  

저는 선생님만큼이나
꿈이 많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부모님의 추천으로 지난 5월부터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읽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아주 조금밖에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제 마음과 정신을 살찌우는 글이라
여기고 매일 읽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하시는 일이
우리 사회를 밝게 하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힘과 용기를 불어넣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튼튼히 다져놓은 기틀을 발판삼아
저희 세대는 더 멀리 보고 더 깊이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더 멀리 더 높이 날아오르겠습니다.

저도 선생님의 좋은 뜻에 동참하는 뜻으로
경시대회 장학금으로 받은 30만원을 보냅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 설립을 제안하신 그날 전국초등 수학경시대회
입상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 시상식이 열려
장학금 30만원을 전달 받았습니다. 저는 은상으로 받은
장학금으로 자전거도 사고, 태풍 매미로 힘들어 하는
친구들도 돕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좀더 뜻있는 곳에
쓰고 싶다는 간절한 바램으로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듯이 우리들의 미래를 지켜줄, 지켜나가야 할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위하여
저는 선택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말씀대로 큰 꿈 가지고
효자가 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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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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