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새벽달       
새벽달은
게으른 사람들에게는 만나보기 어렵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하루 스물네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유용하게 쓸 줄 아는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자연의 은혜다.



- 법정의《오두막 편지》중에서 -



* 새벽달은 언제나 뜹니다.
차고 기우는 새벽달의 아름다운 미소를, 날이 흐리지만 않으면
늘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늘에 머무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볼 수가 없습니다. 건강의 새벽달,
행복의 새벽달, 성공의 새벽달...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게으른 사람의 하늘에는 뜨지도 보이지도 않습니다.
--- 아침편지 노래 ---

아침편지 가족이신 최원순님께서
아침편지 3주년을 즈음하여 <아침편지 노래>를
작사 작곡하여 보내 주셨습니다.

아래 <음악듣기>의 삼각형 버튼을 누르면 들으실 수 있고
<첨부문서>를 여시면 악보와 가사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즐겁고 유쾌한 기분으로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글은 최원순님이 노래를 준비하면서
게시판 나눔터에 올리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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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침편지 가족입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하겠지만 저 역시 아침에 컴을 켜면
편지부터 살펴보는 열혈당원(?)입니다.

귀한 글 그저 받기만 하는 것이 늘 찜찜했는데,
하는 일이 음악에 관련된 일이다 보니 <고도원의 아침편지>라는 곡을
만들어 함께 가족들이 나누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했었습니다.

그리고 곡을 완성했구요.
가사는 이렇습니다.

<밝아 오는 새 아침에 향기처럼 다가와서
열매같은 편지들이 또 하루를 밝게 하네
삶의 지혜를 나누는 곳
작은 우주를 만드는 곳
못 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듯 모든 이와 함께하는
고도원의 아침 편지 아침 편지
고도원의 아침 편지 아침 편지>

아침편지 가족들의 하나를 위해 준비한 미미한 작품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기꺼이 십시일반하고 싶습니다.
아침편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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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순님!
특별한 노래 선물, 고맙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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