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에 떠 있는 한 덩어리 하얀 구름에서 물조리개로 물을 주듯, 한 바탕 국지 소나기가 쏟아져 내리고 있다.

 

 몽골의 아이들은 걸음마보다 말타기부터 먼저 배운다. 어떤 아이를 보아도 모두가 순진무구해 보인다.

 

 또다시 몽골에서 말타기 출발! 중앙에 보이는 돌산을 향하여.

 

 고도원, 고성원 형제. 고성원 목사(오른쪽)는 신장 이식 릴레이 운동을 시작한 장본인으로,
이번 여행에 참가하여 누구보다 열심히 말타기를 즐겼다.

 

 하산. 마치 원정나온 대군들의 행렬처럼 보인다.

 

 돌 언덕을 지나...

 드넓은 푸른 초원길을 따라...

 목도 축이고...

야생마 길들이기. 한 몽골청년이 안장도 없는 사나운 말을 길들이고 있다.

 아침지기 이하림. 높은 곳이면 마차 짐칸도 마다하지 않고 올라가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다.

 여행단 숙소인 바양고비 MAT캠프의 저녁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