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말타기 원정. 오늘은 16km 행군, 힘차게 출발하자!

앞에 보이는 산을 넘어,  더 멀리 있는 만투하이(몽골 제국의 여제) 기념비까지가 목표이다.

자, 달리자! 지금까지 배운 말타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때다.

언덕으로 이어진 긴 말타기 행렬.

점심때가 가까워져, 점심식사와 휴식을 위해 앞의 돌산(한빈사원이 있는 곳)을 향해 가고 있다.

말이 쉬는 동안,  돌산에도 올라보고...

즐거운 점심시간. 일곱 개 조별로 나뉘어 삼삼오오 풀밭 위에서 먹는 밥맛이 꿀맛이다.

"자, 출발 준비하세요!"

점심과 휴식을 마치고. 다시 만투하이 기념비를 향해 힘차게 달리는 여행단.

바람을 가르며 초원을 질주하는 고도원(왼쪽).

푸른 초원과 말타기 여행단의 모습이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놓은 듯 하다.

자, 다 왔다! 목표 지점인 만투하이 기념비 언덕에 도착한 여행단.

정상에 올라 만투하이 기념비를 돌고 있는 여행단.

백만대군의 대장(?). 16km 대원정을 무사히 끝내고...

산마루에 늘어선 백만대군의 위용. 이번 말타기를 통해 심신의 건강과 호연지기를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