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늘어선 주차행렬.
장맛비 속에서도 경우네 입주식에 참석하기 위해 각지에서 모였다.



완성된 경우네 집의 모습.
예쁜 풍선과 현수막 등이 한껏 밝은 분위기를 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벤트회사 '(주)에스엔알지'가 후원해 주었다.



"잘 지냈니?"
경우와 인사를 나누는 고도원님.



"경우 엄마, 좋으세요?"
"네, 너무 좋아요"
경우엄마 김혜경님은 오늘을 위해 특별히 새벽부터 일어나 '꽃단장'을 했다.
뒤에서 우산을 씌워주고 있는 분은 '민들레누리' 홍경화님으로
경우네 집을 맨 처음 추천했던 분이다.



경우네 입주식 축하를 위해 <아침편지 사랑의 집짓기 1호>문경 샛별이네
가족도 왔다. 일곱 형제 중, 샛별이만 방학을 해서 대표로 부모님과 함께 참석했다.



새벽부터 비가 쏟아져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도, 많이들 오셔서 자리를 가득 채워주었다.
요란하던 비가 행사가 시작되자 멎더니, 행사가 끝나자 다시 쏟아졌다.



나란히 앉아 담소하는 노블하우스 류재관 대표와 고도원님.


"경우네 입주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입주식의 사회를 맡은 아침지기 윤나라 실장.



성무용 천안 시장의 인사말씀.
경우네 집의 입주를 축하하며, 아침편지 사랑의 집짓기에 큰 힘을 실어 주었다.



노블하우스 류재관 대표의 인사말씀.
경우네가 앞으로 이 집을 잘 가꾸며 행복하게 살기를 당부했다.



감사장 전달.
경우네 집에 파란 차일(그늘막)을 후원한 '메탈크래프트 코리아'의
서명석 이사(왼쪽부터), 예쁜 우체통과 행운의 솟대를 직접 만든
목공예가 황진익님, 완성된 경우네집을 예쁘게 꾸며주고
이벤트 후원을 해준 '에스엔알지' 이경자 팀장.



감사장 전달.
위쪽부터 수남리마을 이원식이장님, 동면면사무소 정환기계장님, 민들레누리 송명숙회장님,
동면면사무소 사회복지사 이경옥님, 보현정사 주지스님, 아침편지가족 김영성님.



"정말 고맙습니다."
경우아빠 이종운님이 고도원, 류재관님께 감사의 선물을 준비했다.



경우네 가족에게 시계를 선물하는 샛별이 엄마 김춘화님.
1호와 2호집이,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마음의 '이웃'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많은 분들의 축하에 답례하는 경우네 가족.
행여 잊어 버릴까 고마운 분들을 일일이 적어 놓았다.




오늘의 주인공, 경우의 인사.
"고맙습니다. 앞으로 이 집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겠습니다."
오늘따라 더욱 늠름해진 모습이다.




목공예가 황진익님이 직접 만든 경우네 우체통.



새로 지어진 경우네 집 내부.
집 뿐만 아니라 부엌가구, 장농, 책상, 컴퓨터, 부엉이 쿠션, 침구 등
대부분은 많은 아침편지 가족들이 후원해 주신 물품이다.



"아, 좋다!"
경우네 안방을 둘러보고 있는 고도원님과 부인 강은주님.



화장실과 벽 장식.
사진 액자며 화장실 비누 하나까지, 봉사모임 민들레누리 회원들의
손길을 거쳐 꾸며졌다.




축하 메세지들.
참석한 분들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이 담겨 있다.



경우네 앞마당.
최준수님이 후원해 주신 잔디에, 메탈크래프트에서 후원한
파란 차일(그늘막)을 설치하고 나니, 제법 분위기가 근사하다.



식사준비.
입주식을 마치고 경우네 집 안까지 구경하는 동안,
한쪽에서는 마을 부녀회와 민들레누리 분들이 점심준비에 한창이다.
국수와 천안 명물 병천순대, '큰시루'의 김현자님이 후원한 시루떡,
'동마루'의 이범호님이 후원하신 바베큐에 과일까지, 정말 풍성하다.



많은 분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차려진 상을 맛있게 먹고 있다.



민들레누리 회원들과 함께.
경우네집 추천부터 완성까지 누구보다 수고해 주신 고마운 분들이다.



경우네 가족과 함께.
행사를 마치고 '아침편지 사랑의 집 2호' 경우네 집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모두들 밝게 웃으며 경우네 새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