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논강 줄기가 내려다 보이는 몽골 초원에서 가진 명상의 시간.

몽골에서 말타기 여행팀은 몽골 초원에서 말타기 뿐만 아니라
대 자연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명상의 시간도 가졌다.

명상 체조. 명상에 앞서 숨고르기를 위한 호흡과 체조를 하고있다.

명상 시작. 명상을 위한 호흡과 체조를 마친 여행팀들이 조용히 명상에 빠져들고 있다.

가부좌를 틀고 손을 동그랗게 모아 단전에 대고 깊은 명상에 빠져 든 여행팀.

명상 중인 여행팀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고, 엄숙하다.

여행팀중에 젊은 층들은, 대부분 명상을 처음 체험하는 것이었지만,
거의가 진중한 자세로 명상에 임했다. 맨 앞은 배주영님.

명상에는 여행팀 뿐 아니라 몽골인도 함께 참여했다. 앞에서 두번째가, 핸티 아이막 캠프의
주인장인 '한다'님. 한다는 명상을 마치고 "너무 감명깊은 시간이었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명상 도중 하늘에 구름이 끼면서 그늘을 만들어 주었고, 그 덕분에 명상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다.

몇몇 사람은 명상 중에 가슴 깊은 곳에서 솟구쳐 오르는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눈물을 닦고 있는 김희묵님.

명상 중 가장 많은 눈물을 보였던 권혜순님이, 명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아픈 상처와 삶의 역정을 진솔하게 토로하며 다시 울먹였다.

몽골의 '깊은산속 옹달샘'(명상센터). 몽골에서 말타기 중에 광활한 대초원 산마루에서 몽골이 자랑하는
오논강 줄기를 내려다보며 가진 명상의 시간은, 이번 여행 중에 가장 인상에 남는 특별한 체험 중의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