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트래킹. 고비사막이 시작되는 바양고비 언덕에서 사막을 체험해 보았다.
모래 언덕에서 캠프를 향해 함성을 지르며 내달리는 여행팀.

모래 썰매. 제법 가파른 모래 언덕에 오르자 장난기가 발동한 몇몇이 입고 있던 조끼를 벗어 즉석에서 썰매를 만들었다.
결국엔 넘어져서 모래범벅이 되었지만 넘어진 사람이 오히려 더 즐거워 했다.
왼쪽부터 이상와, 정은순, 이민규님.
 

왠 몸짱 대회? 피부에 좋다는 차가노르(호수)의 진흙으로 머드팩을 하고 알통자랑을 하고 있다.
진흙으로 몸은 까매졌지만,표정들은 너무 밝다.
왼쪽부터 이두현, 고도원, 이상하, 이민규님.

차가노르에서 머드팩을 했던 여행팀들이, 오논강가에서 몸을 씻고 캠프로 가고있다.

빨래 말리기. 몽골 날씨는 햇볕이 따갑고 바람이 많이 불어, 옷을 빨아 게르 밖에 널면 금방 마른다.

칭기스칸이 제국을 통일하고 즉위한 기념비 앞에서, 이번 여행 진행을 맡은 안석현님이 재미있는 몸짓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는 가끔 재미있는 언행으로 사람들을 웃겼다.

석양아래 둘러앉은 여행팀. 자기소개와 여행소감 등을 말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를 깊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캠프파이어. 3m 길이의 나무를 세워 만든 캠프파이어 불꽃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타오르는 불꽃을 중심으로 둥그렇게 둘러선 여행팀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인다.

함께 춤을 추고... 몽골사람과 여행팀이 한 쌍이 되어 몽골 전통 춤을 추고 있다.
몽골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어디서나 춤추기를 좋아했고 스텝도 익숙해서 여행팀이 한 수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행복 이야기' 특강. 아침편지 주인장(가운데 선 사람이 고도원)이
아침편지를 쓰면서, 여행을 하면서 느낀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 하고 답변도 하면서, 서로 교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고도원의 행복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는 여행팀. 표정들이 밝고도 진지하다.

붕어빵 미소. 오른쪽부터 고도원, 김유정님.
고등학교 2학년인 김유정님은 "고도원님의 살인미소를 배우고 싶다"며
여행기간 내내 열심히 흉내를 내고 다녀, 이날 함께 '살인미소' 모델이 되었다.

마라톤상. 여행 기간 동안 아침 달리기에 빠짐없이 참여하여 상을 받은 이진희님.
첫날 달리기에는 꼴찌를 했으나, 마지막 날에는 1등을 했다.

캠프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두 손에 촛불을 들고 지난 여행을 되돌아보며,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랬다.


생일 축하. 여행 마지막날 14번째 생일을 맞은 김요한(중1)님이 수줍은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이번 여행팀의 막내로, 모든 일정을 잘 소화해 내어 여행팀에게 귀여움을 많이 받았고,
이날은 100여개의 촛불로, 여행팀 한사람 한사람이 '생일 케잌'이 되어 모두 함께 축하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