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삽뜨기 공식행사 첫삽을 뜨다


'첫문'이 있는 광장.
점심을 마치고, 작년 11월18일 깊은산속 옹달샘 첫 산행 행사때
화가 정정수님과 아침편지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 놓은 첫문 앞 광장에 모였다.


걷기 명상을 시작하기 전, 고도원님(뒷모습 노란점퍼)으로부터
걷기 명상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설명듣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걷기 명상을 시작하다.


한 사람씩 걸어올라갈 수 있는 넓이의 오솔길을 한 줄로 늘어서 조용히 걷고 있다.



키가 큰 낙엽송으로 둘러싸인 숲속 길이 운치를 더해준다.


새끼줄로 낸 길을 따라서 걷고 있다.


걷는 속도는 더뎠지만, 모두들 편안하고 밝은 표정으로
걷기 명상에 임해주었다.


산등성이 걷기.
진달래가 활짝 피어있는 길을 조용히 걷고 있다.


아빠한테 업혀서...
힘들었을까. 아빠 등에 업혀 오르고 있는 꼬마의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한 컷!


열성 아빠, 열성 가족.
꽤 높은 산행길이었는데, 잠든 아기를 유모차에 태운 채 열심히 올랐다.


'명상의 집' 터로 마련된 장소로 내려가고 있는 아침편지 가족들.


꽃색과 옷색이 너무 화사하다.


꽃터널을 지나고...


나무 다리를 건너...


이 나무는 무슨 나무일까?
유심히 들여다보는 작은 소녀의 눈망울에 호기심이 가득하다.


김소월의 '진달래꽃' 시가 저절로 떠오른다.
지천에 핀 진달래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오래 피어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