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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 수목원 안내도.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장차 만들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의
작은 모형인 꽃밭과 수목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안내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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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으로 들어가며...
크고 작은 나무와 색색의 꽃들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밝은 기운으로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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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이 수목원을 돌아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든다.
어느덧 우리나라의 좋은 휴식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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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단풍들.
산을 빨갛고 노랗게 물들인 단풍나무와 형형색색의 꽃들이 화려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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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난다.
아침고요의 주인장 한상경님 부부(왼쪽)와 아침편지의 주인장 고도원님 부부(오른쪽)가 만나
점심을 함께 하며 서로 꿈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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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경님이 쓴 '아침고요'...
원예뿐만 아니라 글 솜씨에도 조예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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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에 정성스럽게 가꿔진 꽃들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아름답게 해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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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경님이 가던 길을 멈추고 한 나무를 가르키며
"저 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아십니까?"라고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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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 나무.
10년 전, 아침고요 수목원 초창기에
이곳을 찾은 강은주님이 건네 주었던 후원금을 기념하기 위해 심어 키운 나무로,
햇볕이 잘 드는 수목원 중앙에 소담하게 잘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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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 나무 아래서...
좋은 인연을 맺게 해준 마로니에 나무 아래에서 두 부부가 행복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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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다 언덕'
10년전 강은주님(맨 왼쪽)이 이 길을 오르면서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언덕배기에 십자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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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에 앉아.
마치 고향 시골집에 온 듯 고즈넉하면서도 정감이 넘치는 공간으로
잠시 머물러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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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안대소.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오랜 친구처럼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다
한교수가 천진스런 얼굴로 함박 웃음꽃을 터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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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 '도원'.
아침고요 수목원 제일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찻집 이름이 '도원'이다.
우연일까, 인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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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휴식.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앉아있는 사람을 보기만 해도 편안한 휴식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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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을 함께 내려다 보며...
'꿈을 가진 사람들은 서로 만난다'는 말이 실감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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