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열차 이르크츠크

이르쿠츠크역. 24시간동안 열차를 타고 달려와 드디어 시베리아의 이르쿠츠크역에 도착했다.

도착한 일행들이 '오늘 일정'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이르쿠츠크역을 나와 드디어 시베리아에 첫 발을 내디딘 여행가족들.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시베리아의 첫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한 컷.



알렉산더 3세 기념 동상.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만든 인물로 앙가라 강가에 위엄있는 자태로 서있다.


앙가라강. 바이칼호수에서 흘러나오는 유일한 강줄기로, 보고있으면 어지러울 정도로 물살이 빨라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강을 바라보고 있는 분은 안종희님으로, 아들 김태균님과 이 여행에 함께 동행했다.


데카브리스트 박물관 '투르베츠코이의 집'. 1825년 12월 러시아 최초로 근대적 혁명을 꾀한
젊은 혁명가들이 이곳 시베리아로 유배되었다. 이들을 '데카브리스트'라고 하며, 그중 하나인
투르베츠코이의 집이 그대로 박물관으로 남아있다. 이곳에는 데카브리스트 혁명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당시 사용했던 생활용품들도 전시하고 있다.


향토박물관. 시베리아 사람들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르쿠츠크에 오는 여행객들은 한번쯤 들러봐야 할 곳 중의 하나이다.

영원의 불꽃. 2차대전 당시 전사한 러시아 군인들의 영령을 위로하는 불꽃이 꺼지지 않고
늘 켜져있다. 마침 운이 좋게도 어린 사관생도들의 교대식 연습장면을 볼 수 있었다.


러시아 식당. 나무가 운치를 더해주고 있는 '분위기 있는' 식당에서
러시아 도착 후 첫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



화관을 쓴 아름다운 러시아 아가씨가 음식을 나르고 있다.


러시아식 스프 '보르쉬'. 양배추와 빨간무를 끓여 '스메타나' 라고 불리는 새콤한 요구르트 비슷한 것을 얹어준다.
약간 매콤새콤한 맛이 우리나라 김치찌게 맛하고도 비슷하다.


달콤한 쵸코케익. 러시아에서는 항상 식사후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이나 케익을 먹는다.


생일 축하합니다! 식사를 마친 뒤 이날 생일을 맞은 동행자들의 미니 축하 파티가 열렸다.
이승혁님(왼쪽 두번째)과 조혜연님(맨 오른쪽). 가운데는 아침지기 안석현팀장.


드디어 아늑한 통나무집에 도착, 짐을 풀고 조별 모임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5조의 최인자, 성옥현, 장상식, 조행남, 이수현, 차경희, 나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