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혼섬을 향하여 얼음 위를 달리다
알혼섬 가는 길.
끝없이 펼쳐진 겨울 시베리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하얀 언덕 위에 외로이 서 있는 나무 한 그루.
이 사진은 신영길님이 부탁해서 찍었다.



우스찌 오르딘스끼의 '성황당'.
알혼섬 가는 길 중간에 있다. 몽골족인 부리야트족의 자치구
'우스찌 오르딘스끼' 사람들이 소원도 빌고 제를 올리는 곳이다.


"너무 급해요".
'성황당' 옆에 있던 화장실 앞에서 박승민, 김지영 부부가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점심 식사.
알혼섬까지 가다보면 거의 유일하게 한 곳, 이곳 휴게소가 있다.
왼쪽부터 조영선, 김은주, 강미선, 김순애, 백인분님.


내 손이 약손. 김태균님(오른쪽)과 조혜연님(왼쪽)이
체기가 있는 아침지기 박진희부장(가운데)의 손과 어깨를 주물러주고 있다.
김태균님은 여행내내 많은 분들에게 이런 '약손 서비스'를 해주었다.


이르쿠츠크에서 알혼섬 선착장까지는 버스로 6시간을 달려야만 했다.


6시간 이상 버스안에 있다보면 조금은 지루해질 수 있다.
잠시 마이크를 잡고 여행 소감을 얘기하고 있는 허순애님.


알혼섬 선착장에서 여행단을 기다리고 있는 '우아직'.
우아직은 러시아제 승합차로 몽골에서는 '푸르공'이라 불린다.
이 차로 갈아타고 얼음 호수 위를 달려 알혼섬으로 가게 된다.


눈 밭의 스트레칭.
오랜 시간 버스를 타고 오느라 굳어진 몸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주고 있다.


하늘 향해 쭉!!
시베리아의 맑은 공기를 폐속 깊숙히 넣으며 하늘로 부터 기를 받고 있다.


등두드려주기. 스트레칭을 마치고 서로의 등을 두드려주고 있다.


출발전 우아직 안의 여행가족들을 위해 한 컷!
왼쪽부터 1조 이옥희, 박광수, 임윤희, 박수연, 이승혁, 이정숙님.


이번 여행 최연소 참가자인 한동훈님이 우아직안에서 '브이'를 그려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동훈님은 이모인 조영선님과 함께 이번 여행에 참가했다.
얼음위를 달리다